봄비 (6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고 논란 주호민 '2차 입장문' 자신의 자폐 성향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무리하게 신고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웹툰 작가 주호민이 2차 입장문을 공개했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하다"라고 장문의 입장문을 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으나,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 [뉴스] '울산' 일가족 4명 숨진채 발견 울산에서 40대 남성과 그의 아내,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관할 지구대로 "아들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이후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오전 10시 20분께 40대 아들 A 씨의 주소지인 남구 무거동의 한 아파트로 출동해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져 있는 A 씨와 A 씨 아내(40대), 두 자녀(10대, 10대 이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나 유서 형식의 메모는 나오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전날과 이날 오전 모친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외부 침입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아내와 자녀.. [뉴스] 울릉도서 초등생 익사 사고 울릉도의 한 해수 수영장(풀)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물을 끌어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에 있는 한 유아풀장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A군은 풀장 물놀이시설 아래에 물을 펌프로 끌어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낀 상태에서 발견됐다. 물놀이장 주변에 있던 다른 보호자들이 A군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취수구에 끼인 팔을 빼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물놀이장에는 물이 30㎝ 가량 차 있었다. 소방당국은 수압이 높아 현장에 출동했을 때 팔이 빠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취수구와 펌프 등은 가림막으로 외부에서 눈에 띄지 않게끔 돼 있다. 다만 출입문은.. [뉴스] 물가 상승률 25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로 떨어지며 2개월 연속 2%대를 나타냈다. 석유류 가격이 역대 최대 폭으로 하락하면서 2년 여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견인했다. 다만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채소류를 중심으로 물가가 들썩이는 데다 국제유가로 인한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시점이라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1년 6월 이후 최저치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0(2020년=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3% 올랐다. 이는 2021년 6월(2.3%) 이후 25개월 만의 최저치다. 지난해 7월 6.3%까지 치솟았던 물가가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올해 들어서는 1월 5.2%에 이어 6개월 연속 물가 상승폭이 축소됐다. 품목별.. [뉴스] LH 이한준 사장, 건설 카르텔 척결 위한 본부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 아파트 15곳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된 데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입주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무한책임을 가지고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카르텔 척결을 위해 반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고질적인 건설산업의 잘못된 관행을 근절.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임무도 맡는다. 또 부실시공 설계. 감리업체는 한번 적발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LH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입주민과 입주예정자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보강공사를 추진하겠다"며 "현재 3개 지구는 보강공사가 완료됐고, 8개 지구는 8월 말 완료 예정이며, 입.. [스포츠] 일본투어 '노쇼' 네이마르 비난 일본투어에서 결국 '노쇼'한 네이마르가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PSG는 1일 오후 7시 20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일본투어 친선전에서 인터 밀란에게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PSG는 프리시즌 일본 투어에서 1 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PSG가 경기 초반 공세를 잡았다. 전반 8분 코너킥 공격에서 아센시오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4분 우가르테의 킬러 패스를 쇄도하던 솔레르가 곧바로 컷백을 내줬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에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8분 찰하노글루가 직접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2분 하키미가 우측면에서 올라온 뒤, 중원으로 패스를 보냈고 솔레르에게 연결됐다. 솔레르가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 벽에 맞고 .. [뉴스] 14일 '오스템임플란트' 상장 폐지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14일 자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1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폐지를 승인했다. 상장폐지 전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지난 6월 28일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 폐지를 신청했다. 앞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털코리아(UCK)의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초부터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을 공개매수하고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해 왔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는 최대주주 변경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덴티스트리는 이후 1월과 4월에 2번에 걸친 공개매수로 지분을 96.1%까지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 [뉴스] 태풍 '카눈' 주말 영향 가능성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던 제6호 태풍 '카눈'의 진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주말쯤 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로 북상할 수도 있어 철저한 경계가 필요한다고 주의를 알렸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중심에서 시속 180km의 강풍이 부는 아주 강한 태풍이다. 반경 400km를 넘어서 휴가철 많이 찾는 일본 오키나와에는 이미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자전거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태풍은 이번 주 금요일쯤 방향을 또 180도 틀어서 주말쯤에는 일본 본토를 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예상이고 우리나라로 태풍이 올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