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646)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삼성가 세모녀 '대출금 4조' 국내 대기업 사주 일가가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은 돈이 7조 60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2조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주로 상속, 증여세 납부를 위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 세 모녀의 주식담보대출 금액이 1년 새 2조 원 이상 증가했다. 삼성가 세 모녀는 계열사 보유지분의 40.4%를 담보로 제공하고 4조 781억 원을 대출받았다. 이재용 회장을 제외한 홍라희 전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 세 모녀의 주식담보 비중은 지난해 20.2%에서 올해 40.4%로 2배 증가했다. 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82개 대기업집단 .. [뉴스] 7월 취업자 수 최소 폭 증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일용직 일자리가 줄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큰 폭으로 둔화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넉 달째 둔화하면서 29개월 만에 최소 폭을 기록을 했다. 집중호우 탓에 건설, 농림업에서 일용직 근로자가 줄어든 영향도 있으며,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도 반년 넘게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30만 명을 유지하던 취업자 증가폭이 7월에는 21만 명대로 떨어졌다. 경기가 기대만큼 살아나지 않고 있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일용직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청년 취업자수 감소폭이 2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60세 이상은 약 30만 명 증가폭을 이어가며 세대 간 고용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 100.. [뉴스] '붉은불개미' 인천항서 발견 인천항에서 외래 병해충인 붉은 불개미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방제에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인천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전날 붉은 불개미 10마리를 발견한 데 이어 이날 전문가 합동 조사를 통해 개미 유충 등 400여 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개미 발견 지점에서 반경 50m를 방제구역으로 설정하고,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는 소독한 뒤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이날부터는 컨테이너 야적장 전체에 예찰트랩 1845개를 추가 설치하고 정밀조사를 1주일간 매일 실시에 돌입한다.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와 야적장 바닥에 소독약제와 개미베이트(먹이살충제)를 살포에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에 발견된 붉은 불개미는 유입된 지 2달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검역본부는 붉은 불개.. [뉴스] 새마을금고 회장 구속영장 기각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구속의 위기를 넘겼다. 구속영장 기각으로 당장 경영권 공백이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보여 새마을금고도 한숨을 돌리고 있다. 새마을금고 자금을 사모펀드에 출자해 주고,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박차훈(66)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박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범죄사실의 상당 부분이 소명됐으며,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징역 10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이고 지속적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해 수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점까지 확인됐음에도 법원에서 증거인멸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은 채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뉴스] '이재명' 상대 테러 협박 메일 경찰은 8일 일본인 추정 인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살해와 테러 협박과 관련, 국회도서관에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수색을 진행하고 이상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시 소재 도서관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이메일이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시 브랜드담당관실에 "8월 9일 오후 3시 34분까지 이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시 소재 도서관에 설치한 시한폭탄을 폭발시킬 것"이라는 내용의 일본발 전자우편이 전송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6분 이런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국회도서관과 서울시청도서관에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였다.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 채 진행된 폭발물 탐.. 세븐틴 조슈아 럽스타그램, 무대응 그룹 세븐틴 조슈아가 인플루언서와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기사 세븐틴 멤버 조슈아가 수년간 팬들을 기만하고 열애를 이어왔다는 지적에 비판이 들끓고 있다. SNS와 온라인에는 '조슈아 여자 친구'를 키워드로 다수의 글이 작성됐다. 열애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A 씨가 착용하거나 판매하고 있는 여러 아이템을 조슈아가 착용하고 나오거나 비슷한 시기 같은 의상을 입고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은 여러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A 씨가 조슈아의 부모와 손을 잡고 데이트했고, A 씨의 생일 영상에서 조슈아의 웃음소리가 들렸다며 증거 사진 및 영상들을 대거 공개했다. 해외 팬들의 다수 목격담도 이어졌다. 조슈아의 해외 방문 일정 당시 A 씨 A 씨 또한 인근에서 목격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이외에도 팬.. [뉴스] 성일종, 'BTS' 잼버리 지원 요청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조치를 주문했다가 팬들로부터 뭇매를 맞자 "차출하자는 얘기도, 억지로 뭘 시키자는 얘기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특히 국방부는 11일 서울에서 있을 K-POP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BTS가 모두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또 성의원은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된 세계잼버리 대회는 준비 부족과 미숙한 운영으로 국격이 추락하는 행사였다"라며 "월드컵, 올림픽, 세계엑스포 등을 치른 경험을 가진 대한민국이라고 하기에는 참으로 답답하고 부끄러운 모습이었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BTS.. [날씨] 태풍 '카눈' 위기경보 심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8일 오후 5시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11일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8일 오후 5시부터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대본 비상대응단계도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했다. 태풍은 9~11일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강원권(영동) 지방 일부는 600㎜ 이상, 경상권(북부서부내륙, 동부해안)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날 오후 6..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