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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8일 오후 5시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11일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8일 오후 5시부터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대본 비상대응단계도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했다.

 

태풍은 9~11일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강원권(영동) 지방 일부는 600㎜ 이상, 경상권(북부서부내륙, 동부해안)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날 오후 6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지 23시간 만이다.

중대본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지하,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해안도로, 방파제 등을 통제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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