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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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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재명 9월 검찰 출석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 달에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한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 관련 오는 30일 출석하라는 검찰 통보에 정기국회 본회의 일정이 없는 11~15일 중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에 끌려 다니지 않겠다는 취지인데, 그 연장선상에서 체포동의안도 부결시키겠다는 의지다. 박 원내대변인은 "31일은 이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지금 얘기한 것처럼 실질적으로 여러 정치 현안이 있고 대표 일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9월 1일은 정기국회가 열리고 둘째 주는 대정부질문이 있으며 넷째 주는 교섭단체 연설이 있다"며 "11일부터 시작하는 주에는 본회의 일정이 없어 가능하면 그때..
[뉴스] 대법원장 후보 이균용, 성범죄자 감형 논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성범죄자 감형 논란'이 가열되자 27일 다시 입장문을 내 "집행유예 기간 중 미성년자 성매수를 했거나 헤어진 연인을 감금해 강간을 시도한 피고인 등에게는 1심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라고 밝혔다. 서울고법 재직 당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의 형량을 감형해 논란을 빚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강력범죄에 무거운 형을 선고한 판결도 많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오늘(27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감형한 일부 판결들만으로 성범죄나 강력범죄에 대해 온정적인 것처럼 보도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심보다 높은 형을 선고한 사례로 누범 기간 중 결별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식칼로 위협해 7시간 넘게 감금한 후 강간을 시도한 사건을 들었다. 아동학대로 아동이 사망한 사건,..
[해외뉴스]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대피령 미국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산불을 겪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에게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은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에 또 화재가 발생해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로이터, A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와이 뉴스 나우 등에 따르면 마우이 섬 서쪽에 있는 카아나팔리 지역에 산불이 나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했고, 정부에서는 대피를 알리기 위해 사이렌을 울리고 있다. 하와이 비상관리국은 이날 "국지적 산불로 인해 마우이섬에 대피령이 발령됐다"며 "곧바로 지체하지 말고 가족과 반려동물을 피신시키라"라고 밝혔다. 이어 "운전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공 안전 인력을 찾으라"라..
[뉴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점검 한국 전문가 출국 일본 후쿠시마 제1원 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할 우리 측 전문가 3명이 27일 오전 일본 현지로 출국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 3명은 이날 오전 후쿠시마 현지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소로 가기 위해 출국했다. 체류 기간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우리 측 전문가를 후쿠시마 IAEA 사무소에 2주에 한 번 현장에 며칠씩 체류하며 방류 상황을 점검하기로 일본 정부, IAEA와 합의했다. 정부는 전문가들의 활동이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점검이 끝날 때까지 관련 정보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활동이 끝난 뒤 공식 브리핑을 통해 점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IAEA-한국 후쿠시마 정보 메커니즘'(IKFIM)을 수립해 서면 보고를 통한 정보 공..
[뉴스] 강제추행 유튜버 '김용호'에 징역 구형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출신인 유튜버 김용호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로세로연구소'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4 단독(이미선 판사)은 25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결심공판을 열었다. 김용호는 2019년 7월 26일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피해 여성이 거절했음에도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사건 당시 촬영된 영상 증거와 함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 영상에는 김용호가 피해자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려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호는 당시 강제성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예부 기자 출신인 김용호는 조국 전 장관과 김건모의 전 아내 사생활 의혹..
[뉴스] '만삭아내 살인' 남편 무죄, 보험금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만삭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은 50대 남편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또 이겼다. 이 남편이 재판을 통해 인정받은 보험금만 이미 9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만삭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은 남편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또 이겼다. 서울고법 민사 27-2부(지영난 박연욱 이승련 부장판사)는 25일 이모(53) 씨와 그의 자녀가 라이나생명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소송에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1심 재판부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지만 2심 재판부는 이 씨의 손을 들어줬다. 라이나생명보험은 이 씨에게 1억 2000여만 원을 지급하고 그 자녀에게 8400여만 원을 지급하게 됐다. 이와 별도로..
[뉴스] 12살 학대살해 계모 징역 '17년' 12살 의붓아들을 1년간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에 대해 재판부가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도록 12살 의붓아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인천지법 형사 15부는 2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계모(43)의 선고 공판에서 죄명을 아동학대치사죄로 변경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계모가 의붓아들을 살해할 목적으로 범행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부인의 학대를 방관해 온 남편, 즉 피해 아동의 친부에겐 징역 3년이 선고했다. 두 사람에게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이날 계모는 수감 중 출산한 아이를 안고 법정에 들어섰다. 계모와 친부는 모두 판..
[뉴스] 사형 선고 살인범 법정서 조롱 총 다섯 번의 살인 및 살인미수를 저지르고 출소 1년 2개월 만에 다시 살인을 저지른 60대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사형 선고를 받고도 재판부를 향해 손뼉을 치거나 검찰을 조롱하는 발언을 했다. 경남에서 지난 2019년 진주방화흉기난동사건으로 22명 사상자(5명 사망, 17명 부상)를 낸 '안인득 사건' 이후 4년 만에 다시 사형이 선고되는 순간 피고인은 법정을 퇴정 하며 이같이 고성을 질러댔다. 재판부의 사형 선고에도 A 씨는 웃음을 터트리며 일어나 머리 위로 손뼉을 치는가 하면, 퇴청하면서는 검사를 향해 "검사 놈아 '시원하제?'"라고 말했다. 또 공판 도중 "검사 체면 한번 세워 주. 이. 소. 시원하게 사형 집행을 한 번 딱 내려 주고"라거나 "재판장님도 지금 부장판사님 정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