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수의 스토킹 가해자가 벌금형에 처해진 것이 드러났다. 11일 16기 영수는 스토킹 피해 사건 검찰 처분 결과를 공유하며 "저는 몸이 재산인 건강한 남자잖아요.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라며 글을 적었다. '나는 솔로' 16기 영수(가명)가 스토킹 피해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몸이 재산인 건강한 남자다. 전혀 두렵지 않았다"라며 자신의 스토킹 피해가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제 옆에 어느 누군가를 지켜주지 못하게 되거나 그 사람이 피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이 됐다.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이제는 모든 게 추억으로 남아버렸다"라고 덧붙였다. 영수가 지난 4월부터 여성 A 씨에게 스토킹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매체에 따르..
약 25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국내로 들여와 일부를 유통한 다국적 범죄 조직이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인으로 구성된 3개 조직 조직원과 단순 가담자 등 26명을 검거해 이 중 1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약 2200억 원어치 마약을 국내로 들여와 일부를 유통한 다국적 마약 조직이 검거됐다. 이들이 들여온 마약은 250여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범죄단체조직,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인으로 구성된 3개 조직 조직원 26명을 검거해 이 중 1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중 13명은 검찰에 구속 송치됐으며..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교습비가 갈수록 늘어 월평균 124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11일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2021년 107만 원, 2022년 115만 4천 원에서 올해(6월 기준) 123만 9천 원으로 늘었다. 유아 사교육 열풍을 타고 유아 대상 학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교습비가 해마다 늘어 월평균 124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11일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지난 6월 기준 123만 9000원으로 집계됐다. ..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 피고소인인 정 모 씨 부부와 그의 아들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오늘(10일) 오후 4시 기준 총 64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어제 기준으로 53건이었던 정 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 접수 건수는 연휴가 끝난 뒤 11건이 늘었다. 최근 경기 수원 일대에서 임대인 부부가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수원 전세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경찰 피해 접수와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경기 수원지역에서 수십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였다는 의심을 받는 임대인 부부 관련 피해 신고가 경기도에 245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53건이었던 정 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 접수 건수는 연휴가 끝난 이후인 이날 11건이 늘었다. 고소인들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