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전기차를 타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이 검거되고 나머지 2명은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대전에서 10대 청소년 4명(초 1명, 중 3명)이 훔친 전기차를 타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운전대는 초등학생인 A군이 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인근 주유소 앞에 세워둔 가격표 간판을 들이받은 혐의(특수절도, 무면허운전)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 앞바퀴 쪽 범퍼가 찌그러졌고 입간판도 부서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유소 인근에 숨어 있던 A군과 B군을 차례로 붙잡았다. 이어 먼저 달아난 중학교 3년생 2명도 유성구의 한 찜질..
태어난 지 100일 된 딸의 얼굴에 이불을 덮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모가 구속됐다. 딸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딸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장소는 현재 매립된 곳으로 확인됐다. A 씨는 2020년 12월 23일 0시쯤 생후 3개월 된 딸 B 양 얼굴에 이불을 덮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쯤 숨진 딸을 포대기로 싸고, 쇼핑백에 넣어 주거지 인근 한 포구 테트라포드에 유기한 혐의도 있다. B양은 출생신고는 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을 B군이 장기간 받지 않자 친모인 A 씨를 만나 경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대구에 있는 친부가 딸을 보호하고 있으며 6월께 친부가 딸을 데리..
남편의 전처를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전 수영선수 정다래가 임신 중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와 남편 이 모 씨가 전처의 주장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정다래와 이 씨 부부가 이 씨의 전처를 허위 사실 및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다. 정다래는 지난해 9월 18일, 1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이 씨와 결혼했다. 그러자 이 씨의 전처 A 씨는 정다래의 유튜브, SNS 등에 이 씨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담긴 댓글을 수차례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정다래의 개인 채널에 "이 씨가 2년간 양육비를 미지급해 신상이 공개됐다", "정다래와 이 씨는 양육비를 주지 않는 공범이라는 게 녹취록에 다 있다" 등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렸다. 결국 정다래는 자신의 SN..
무좀은 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여름철에 가장 흔하게 생기는 피부 질환이다. 무좀이란? 백선균이나 효모균이 손바닥이나 발바닥, 특히 발가락 사이에 많이 침입하여 생기는 전염 피부병이다. 물집이 잡히고 부스럼이 돋으며 피부 껍질이 벗어지기도 하고 몹시 가려운 것이 특징인데, 봄부터 여름까지 심하고 겨울에는 다소 약하다. 발에 피부사상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곰팡이 질환이기도 하다. 손이나 발톱, 머리카락에 감염되어 생길 수 있는 질환 시고, 원인에 따라 백선, 칸디다증, 어루러기로 나눠지며 발 백선이 무좀이라고 불리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이다. 무좀이 생기는 원인 - 무좀을 생각하면 대부분 잘 씻지 않거나 위생관리를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 무좀은 환자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