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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미니 2집 트리플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쿨 위드 유'의 뮤직비디오가 20일 공개됐습니다.
신곡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한 '글로벌 스타' 양조위가 출연해 온라인이 후끈 달아올랐다.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뮤직비디오에서 양조위는 사랑을 관장하는 신 아프로디테로 나온다. 양조위가 등장하는 분량은 단 10여 초다. 대사 한마디 없이 오로지 표정과 특유의 눈빛만으로 연기를 한다.

 




양조위는 미국 할리우드에서의 몸값이 770만 달러인데 뉴진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출연료 0원' 즉 노개런티로 출연을 한다. 뉴진스를 제작한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가 지인을 통해 양조위에게 뮤직비디오 시나리오를 전달했고 운 좋게도 출연을 승낙을 받게 되었다. 양조위는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확인하고 분량과 상관없이 매력적인 캐릭터에 개런티 없이 출연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양조위는 '아비정전', '화양연화' 등 왕가위 감독의 영화에 다수 출연하며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우수 가득한 눈빛과 절절한 연기력으로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톱 배우다. 외신에 따르면 양조위는 2021년 개봉한 할리우드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770만 달러(약 100억 원)를 받고 출연했다.

이번 뮤비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소름이 돋는다" "대사 없는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등 양조위의 연기에 대해 찬사를 쏟아냈다. 두 편으로 제작된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자정 공개돼 오후 2시 기준 총 조회수 600만 건을 넘어섰다.

양조위는 "뉴진스와 좋은 인연이 닿았고, 한국 팬분들께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뉴진스는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절제된 목소리로 차가운 비트가 낮고 빠르게 깔린 이 곡의 서정을 돋운다. 앞서 '슈퍼 샤이 등을 선공개한 뉴진스는 21일 새 앨범 '겟 업'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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