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의 나이에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조기 입학해서 화제를 모은 백강현 군, 기억하는 분들 많다. 어제(19일) 갑작스럽게 자퇴 소식을 알렸는데 강현 군 아버지가, 그 배경에 학교 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만 열 살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던 백강현 군이 1년도 안 돼 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이유로 백군의 아버지는 심각한 학교폭력 때문이었다며, 주변 학부모들에게 모멸적인 메일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백군의 아버지 A 씨는 이날 유튜브 계정에 '아들과 관련해 치가 떨리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A 씨는 영상을 통해 "18일 올린 자퇴 영상 때문에 서울과학고 선배 학부모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강현이에게 자행된 일련의 사건들을 가슴에 묻고 비..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흉악범죄가 이어지면서 '여성안심귀갓길' 예산 삭감을 의정 성과로 홍보한 관악구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해당 의원은 댓글 등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과 등산로 성폭행 살인 등 흉악범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안심귀갓길' 예산 삭감을 의정 성과로 소개한 국민의힘 소속 최인호(21) 관악구의원의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최 의원은 "페미니스트들이 좌표를 찍고 폭언을 하고 있다"며 댓글 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연소 관악구 의원으로 당선되기 이전 과거 성희롱과 막말을 일삼았던 이력도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서울 관악구의회 홈페이지 참여마당 '의회에 바란다' 페이지에는 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게시글이 수백 건..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등교하겠다며 집을 나선 10대 여학생이 나흘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경찰 따르면 실종된 15세 김지혜 양은 지난 17일 등교하러 집을 나섰다가 가족들과 연락이 끊겼고 이후 주거지 인근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청 실종아동 찾기 센터' 등에 김 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 등을 게재하고 실종팀과 강력팀 등 3개 팀을 투입해 김 양 수색에 나서고 있다. 김양이 찍힌 CCTV 화면과 김양의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비슷한 모습을 본 시민은 실종수사팀(010-6846-0331)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양은 키 150㎝, 몸무게 38㎏의 마르고 왜소한 체격이며, 갸름한 얼굴형에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시 교복 차림이었다. 안경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주장 완장을 차고 첫 승리를 따냈다. 득점은 없었지만, 캡틴으로서 모자람 없는 활약이었다. 손흥민인 풀타임 활약을 펼친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시즌 첫 승리를 뒷받침한 손흥민이 팀 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올 시즌 지휘봉을 잡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토트넘 공식전 데뷔승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맨유와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하게 그랑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