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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대세남' 덱스로부터 개인적인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SBS '강심장리그' 캡쳐본. 23.08.01


SBS '강심장리그'는 '핫서머 쿨바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권은비는 방송인 덱스와의 러브라인 전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덱스 얘기가 나오자마자 권은비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최근 덱스로부터 장문의 DM을 받았냐, 아직까지 덱스가 답장을 못 받았다고 하더라"라는 질문에 권은비가 그렇다고 밝혔다.

앞서 덱스는 권은비에게 호감을 표하며 DM을 보냈지만 권은비에게서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권은비는 "지난 2월에 촬영을 같이 했는데 촬영이 끝나자마자 DM을 보냈더라"라며 개인적인 메시지를 받은 게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권은비는 "사실 저도 그 DM에 답장을 했다"라고 언급을 했다. "팬들이나 지인들에게 워낙 많이 오니까 다 읽을 수도 없고 답장을 할 수가 없더라. 덱스가 직접 얘기한 영상을 보고 답장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저도 너무 즐거웠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제 채널에 출연 한 번만 부탁드린다 했다. 마지막에는 섭외로 끝났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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