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3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난적 키르기스스탄을 따돌리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을 아시아게임 8강으로 이끈 황선홍 감독이 8강 상대인 중국의 홈 이점과 거친 플레이를 반드시 이겨내야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선홍호가 금메달을 향한 약진을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에서 5대 1로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을 필두로 라인업을 꾸렸다. 박재용이 최전방에 섰고 정우영과 엄원상이 좌우 측면에서 이강인을 지원했다. 중원은 쿠웨이트전 파트너였던 주장 백승호와 정호연이 중원을 맡았고..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 강원도청)가 '숙적' 판. 잔. 러(19, 중국)를 꺾고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2관왕을 거둔 것이다. 박태환 선수 이후 13년 만에 수영 2관왕 선수가 탄생했다. 주 종목의 황선우(20, 강원도청)는 강력했다. 황선우는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4일 차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1분 44초 40으로 1위를 차지하며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이호준은 1분 45초 56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중국의 판. 잔. 러(1분 45초 28)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황선우는 이틀 전 남자 800m 계영 금메달에 이어 이..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단체전 금빛을 찔렀다. 이광현(화성시청), 하태규(한국체대), 허준(광주시청), 임철우(성북구청)가 힘을 모은 플뢰레 대표팀은 27일 중국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8로 꺾었다.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7시부터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45-38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플뢰레는 펜싱의 3 종목 중 득점이 가장 어려운 종목으로 꼽힌다. 몸통만 타점으로 인정되며, 검 끝으로 정확히 찔러야 점수로 인정된다. 또 우선권이 존재하지만, 동시타로 인정되는 시간 범위도 넓어 근접 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공방이 돋보인다. ..
박우혁(삼성에스원)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대표팀의 '금빛 발차기' 행진을 이어갔다. 박우혁은 2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린 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급 결승에서 살레 엘샤라바티(요르단)에 라운드 점수 2-0(8-5 6-5)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대표팀의 박우혁(23, 삼성에스원)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박우혁은 16강, 8강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다. 박우혁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 안 스포츠 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살레 엘샤라바티(요르단)를 라운드스코어 2-0(8-5 6-5)으로 꺾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