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펜싱 사브르 맏언니' 윤지수(30, 서울시청)가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수는 26일 오후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샤오야치(중국)를 15대 10으로 물리쳤다. 윤지수(30, 서울특별시청)가 오랜 도전 끝에 드디어 아시아 사브르 퀸으로 올라섰다. 아시안게임 3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윤지수는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만만치 않은 중국의 샤오야치에게 15-10로 승리하고 포효했다.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사브르 개인전 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윤지수는 초반에 동시 공격에서 더 빠르게 반응하며 1-2에서 7..
김하윤(23, 안산시청)이 한국 유도의 자존심을 세웠다. 아시안게임에서 초유의 노골드 사태를 막았다. 김하윤은 26일 오후 샤오산 린. 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부 78kg 이상급 결승에서 중국의 쉬. 스. 옌을 절반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하윤(23, 안산시청)이 '노골드' 위기에 몰렸던 한국 유도를 살렸다. 여자 78kg 이상급 세계랭킹 4위인 김하윤은 26일 샤오산 린. 푸 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중국의 쉬. 스. 옌(26, 세계 6위)을 물리쳤다. 4분 경기의 시작 43초 만에 밭다리 후리기 기술로 절반을 얻었고, 끝까지 이 득점을 지켰다. 김하윤이 이번 대회 한국 유도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김하윤 전까지 금메달을 손에 쥐지 ..
박혜진(26)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종목 네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박혜진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 안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겨루기 여자 53kg급 결승전에서 린웨이 춘(대만)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여자 대표팀의 박혜진(고양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겨루기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혜진은 26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 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53㎏급 결승전에서 린웨이 춘(대만)을 라운드 점수 2-1(7-6 7-9 12-9)로 이겼다. 16강과 8강을 모두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이긴 박혜진은 준결승에서도 같은 결과를 만들었다. 결승에서 린웨이춘과 붙었다. 1라운드..
남자 현역 선수가 단 6명에 불과한 사격 러닝타깃이 또 한 번 사고를 쳤다. 전날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이날 혼합 남자 단체전에서도 다시 한 번 금빛 총성을 울렸다. 사격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어제에 이어 또 낭보다. 정유진(청주시청), 하광철(부산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1116점을 쏴 카자흐스탄(111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25일 러닝타깃 단체전 금메달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러닝타깃은 옆으로 움직이는 표적을 총으로 맞히는 종목이다. 표적 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