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해리 케인은 역시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났다.


뮌헨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토트넘에서 케인을 영입했다. 우리는 2027년 7월 30일까지 케인과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9번이다"며 영입을 발표했다.

 


알려진 이적료는 총합 1억 2,000만 유로(약 1,750억 원)에 달한다.

커리어 내내 무관에 시달렸던 케인은 유스부터 동행했던 토트넘과 작별했다. 앨런 시어러가 보유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득점 기록을 깰 듯 보였던 그였기에 더욱 충격적인 이적이었다. 그렇게 케인은 뮌헨에 입단하여 도전을 시작했다.

케인도 토트넘을 떠난다는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내가 관여한 첫 이적이다.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경험이었지만 지금은 뮌헨에 있어서 기쁘다"면서도 "토트넘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토트넘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독일로 이동하다 보니 케인은 토트넘 동료들과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했다. 이에 케인은 시간을 내서 영국 런던에 방문할 생각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