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 피고소인인 정 모 씨 부부와 그의 아들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오늘(10일) 오후 4시 기준 총 64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어제 기준으로 53건이었던 정 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 접수 건수는 연휴가 끝난 뒤 11건이 늘었다. 최근 경기 수원 일대에서 임대인 부부가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수원 전세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경찰 피해 접수와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경기 수원지역에서 수십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였다는 의심을 받는 임대인 부부 관련 피해 신고가 경기도에 245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53건이었던 정 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 접수 건수는 연휴가 끝난 이후인 이날 11건이 늘었다. 고소인들은 정..
부산 성지곡수원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이 지난 12년간 당한 학교폭력을 고발한 표예림 씨(27)로 확인됐다. 10일 경찰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2년 동안 겪은 학교 폭력 피해를 폭로한 '현실판 더 글로리' 표예림 씨가 부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부산 부산진구 성지곡수원지에서 표예림(2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9 구조대와 수중 수색을 진행해 오후 4시 20분쯤 여성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심정지 상태로 숨졌다. 경찰과 소방이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표예림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표 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에 '유서..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화보로 근황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최근 bnt와의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올해부터 다시 밝아지기 시작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시간이 흘러서는 자신에 대해 이해가 잘 됐으면 한다는 권민아는 이번 화보를 통해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로 가득 담아냈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오늘(10일) 공개된 매거진 bnt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올해부터 다시 밝아지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작은 얼굴, 동그란 눈을 가진 비주얼과 잔잔한 미소, 특유의 차분함으로 분위기를 사로잡은 권민아는 인터뷰를 통해 올해부터 다시 밝아지기 시작했다며 기분 좋은 근황을 전했다.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로 가득 채운 권민아의 이번 화보는 가방과 스트링을 포인트로 해 복잡하지만 유..
2018년 이후 6년간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난 은행원이 1만 74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지급된 희망퇴직금은 1인당 평균 5억 5200만 원으로, 총 9조 6000억 원에 달했다. 2018년 이후 희망퇴직으로 직장을 떠난 은행원이 1만 74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지급된 희망퇴직금은 1인당 평균 5억 5200만 원으로, 총 9조 6000억 원에 달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국내 은행권 희망퇴직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 14개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자는 1만 7402명이며 이들에게 지급된 퇴직금은 총 9조 6004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1365건, 2019년 1536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