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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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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8일 이동관 청문회 쟁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벌써부터 여야 공방이 치열하다. 17일 열린 국회 정보위에서, 야당이 이른바 '언론장악 문건'을 따져 물었으며, 내일 열릴 청문회에서도 여러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강하게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과방위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하루동안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청문회는 여야의 증인 명단 합의가 결렬되면서 증인과 참고인 없이 진행됐다.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은 이 후보자의 1️⃣배우자 증여세 탈루 및 지분 쪼개기 증여 의혹 2️⃣부동산 투기 의혹 3️⃣대출과 상환 관련 금융실명법 위반 의혹 4️⃣자녀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 5️⃣언론장악 실태 등을 집중 검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
[뉴스] 사망보험금, 아들 죽자 나타난 친모 논란 50년 넘게 연락을 끊고 살다가 아들이 죽자 보험금을 챙기려고 나타난 80대 친모가 고인의 사망 보험금을 나누라는 법원의 중재안마저 거절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아들의 사망 보험금을 챙기겠다며 50여 년 만에 나타난 80대 친모가 보험금을 나누라는 법원중재안을 거부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18일 부산고법 2-1부는 최근 고 김종안 씨의 친모 A 씨에게 아들의 사망 보험금 중 일부인 1억 원을 A 씨의 딸이자 고인의 친누나인 김종선 씨에게 지급하라는 내용으로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이는 수협이 법원에 공탁한 김종안 씨의 사망 보험금 2억 3000여만 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법원의 이런 결정은 해당 소송을 마무리 짓자는 권고였지만, A 씨 측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법원의 중재안을 거절했다. 고 ..
[뉴스] 일본발 테러 협박 메일 계속 연일 전국 곳곳에서 주요 공공시설을 폭파하겠다는 일본발 협박 메일이 빗발치고 있다. 이번에는 대통령실 관저와 삼성, LG, 네이버 등 국내 대기업이 테러 대상으로 거론돼 경찰이 긴급 수색 중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대통령실과 삼성, LG, 네이버 본사 등을 폭파하겠다는 일본발 테러 협박 메일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6분 외교부 이메일 계정으로 "고속철도 시설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메일이 들어왔다. 일본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일엔 "8월 17일 오후 3시 34분 폭발할 거다", "8월 20일 오후 2시 7분에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라는 협박성 문구가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메일에는 이미 다섯 차례 ..
[뉴스] 대전 신협 강도 용의자 추적중 대전에서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오늘(18일) 정오쯤 대전시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 검은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은행 직원을 위협하고 3천900만 원을 빼앗은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 남성은 직원에게 "현금을 담으라"라고 협박, 돈을 건네받자 미리 준비해 둔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그대로 도주했다. 점심시간이던 은행에는 직원이 두 명뿐이었다. 한 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용의자는 창구에 있던 여직원에게 현금을 담으라 협박했다. 은행을 방문한 고객은 없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직원들이 비상벨을 누르지 못하도록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30대 여성 직원이 넘어져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
[뉴스] 수업 방해 퇴실 휴대전화 압수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학생의 수업 방해나,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교사들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당장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대책을 내놨으며, 교사들은 학생이 수업을 방해할 경우, 휴대전화를 압수하거나 교실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초, 중등교육법과 시행령 개정으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권한이 법제화되면서 구체적인 학생생활지도 방법을 연말까지 고시로 마련하기로 했는데,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지면서 이를 서둘렀다. 앞으로 긴급한 상황에는 학생의 공격을 힘으로 막아도 되며, 새로 제정된 학생 생활지도 고시안은 생명이나 안전을 위협할 때 학생의 행동을 물리적으로 제지할 수 있다. 또 교원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전..
[스포츠] 기성용 '성폭력 의혹' 무혐의 결론 축구스타 기성용(34, FC서울)을 둘러싼 성폭력 의혹이 경찰조사 2년 만에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결론 났다. 축구선수 기성용으로부터 초등학교 재학 시절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A 씨 등 2명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또한 경찰은 기성용의 성폭력 의혹에 대해서도 증거가 충분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서 기성용의 성폭력 의혹은 지난 2021년 2월 불거졌다. A 씨 등은 전남 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B선수 등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 씨는 같은 해 3월 22일 이들을 서초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기 씨는 이와 별개로 A 씨 등을 상대로 5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뉴스] 김건희 명예훼손 '우상호' 소환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부장검사 박혁수)는 이날 오후 우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우 의원은 지난해 5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김 여사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정의용 당시 외교부 장관 아내에게 나가 있어 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우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우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 당시 외교부 장관 부인이 김 여사의 방문 계획을 사전에 연락받아 외출한 상태였고, 김 여사 일행과 마주친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지난 4월 우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우 의원은 이날 검찰 조사에서 "비..
[뉴스] 이재명 '13시간 조사' 귀가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17일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시간 반이 넘는 검찰 조사를 마치고 18일 서울중앙지검을 떠났다. 이 대표는 18일 오전 12시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나와 "객관적인 사실에 의하면 전혀 문제 될 수 없는 사안인데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사실과 사건 꿰 맞춰간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의 진짜 배임죄는 용도 변경을 조건으로 땅을 팔았으면서 용도 변경 전 가격으로 계약한 한국식품연구원이나 이를 승인한 국토교통부가 진짜 배임죄라는 얘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1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이재명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위증교사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이 대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