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황희찬이 명문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3호 골을 폭발하며 자신의 물오른 골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황희찬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4 EPL 5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3으로 졌다. 황희찬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황희찬은 곧바로 선발로 나섰다. 울버햄턴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조세 사(포르투갈)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라얀 아이 누리(알제리), 크레이그 도슨(잉글랜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 농성장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성원 부장판사는 1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김 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하던 농성장 앞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김성원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50대 여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4일 저녁 7시 50분쯤 국회 본청 앞 농성장 앞에서 소리를 지르다가 경찰의 퇴거 요청을 거부하고 흉기를 휘둘러 국회경비대 소속 여성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튜버로 알려진 김 씨는 14일 오후 7시 52분쯤 서울 여의..
전남 영암군 '일가족 5명 사망사건'의 시신 부검 결과 50대 가장이 가족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발견됐다. 16일 전남경찰청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일가족 5명 중 가장인 A(59)씨의 사인이 약독물사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결과를 구두 소견으로 받았다. 전남 영암 일가족 5명 사망한 사건은 50대 가장이 아내와 아들 셋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전날부터 이틀째 이어진 현장 감식에서 흉기 1점과 농약(살충제) 1병을 발견했다. 이를 토대로 김 씨가 농약을 마셨는지 약독물 검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농약과 함께 발견된 흉기에서 제삼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출입문도 잠겨있었고, 외부 침입 정황도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시신은 김 씨와 아내, 아들 A..
방송인 오상진은 12일 "곧 만나! 우리 셋이서 기다리고 있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둘째 초음파 사진이 담겨 있다. 앞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첫째 출산 후 5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둘째 임신은 전날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전해졌다. 또한 김소영은 촬영 당시 임신 15주 차로, 태명은 꼬물이인 것으로 방송에 공개됐다. 동상이몽에서 5년 만에 찾아온 행복에 오상진은 김소영을 위한 특급 건강식을 대접했다. 하지만 김소영은 "속이 좀 안 좋다. 고기를 못 먹겠다"며 입덧 증상을 보였다. 이에 오상진은 "냄새가 나서 그러는 거야? 코를 먹고 먹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