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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동관 공영방송 점검 예고 28일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취임식을 열고 6기 방통위의 출범을 알렸다. 취임식 직후 그는 곧바로 전체회의를 소집해 공영방송 이사회 보궐이사 임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며 당초 예고된 대대적인 공영방송 개혁에 착수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서비스, 재원, 인력구조 등 개편까지 아우르는 공적 책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이행 여부도 엄격히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밝힌 만큼 대대적인 사정 정국도 예상된다. 그는 "공영방송은 상업적 운영방법과 법적 독과점 구조의 각종 특혜를 당연시하면서도 노영방송이라는 이중성으로 정치적 편향성과 가짜뉴스 확산은..
[뉴스] 졸음쉼터 사망, 가스라이팅 범죄, 허벅지 구타 30대 남성 2명이 차 안에서 한 달가량 숙식하며 한 사람이 죽을 때까지 서로 돌로 때린 '졸음쉼터 사망사건'은 제3 자의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에 의한 계획범죄로 밝혀졌다. 얼마 전 전남 여수에서 성인 남성 두 명이 '피해승낙서'를 작성한 후 상대방이 잠들면 돌로 내려찍는 내기를 하다 1명이 숨진 사건에 배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이 알려진 뒤 워낙 엽기적이고 황당한 범행이라 주목을 받았는데 피해승낙서 작성은 피해자들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한 배후가 만들어낸 허위 시나리오였다. 경찰에 붙잡힌 진범은 수억 원대 가짜 빚을 만들어내 이들을 지배했고,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극단적인 범행을 피해자들에게 강요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여수경찰서는 살인 및 중감금치상 혐의..
[뉴스] 작년 10월 로또 1등 미수령 작년 10월 추첨한 로또 1등 당첨금 32억 3천만 원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다. 28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 추첨한 로또 제1035회 차 1등 당첨자 8명 중 1명이 아직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았다. 판매 지역은 인천 미추홀구이며, 당첨금은 32억 3119만 원이다. 1등 당첨자는 부산, 인천, 대구, 경기 등 총 8곳 판매점에서 나왔다. 당첨 번호는 '9, 14, 34, 35, 41, 42'이다. 같은 회차 2등 당첨금(각 6068만 원) 2건도 아직 미수령 상태입니다. 복권 판매 장소는 각각 제주 서귀포시, 경남 사천시입니다. 한 달여 내로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당첨금은 복권기금에 귀속돼 소외계층 복지 사업 등에 쓰인다. 동행복권은 "복권을 구입하면 티켓 뒷면에 ..
[뉴스] 정유정 계획 범죄 부인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유정(23)이 계획적 범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과외 앱으로 또래 20대 여성을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유정이 재판 준비 절차인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계획적 범행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28일 부산지법 형사 6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 참석한 정유정은 마스크를 끼고 밝은 초록색 계열의 수용자 옷을 입었으며, 가슴에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켜 관찰 대상 수용자에게 달리는 노란색 명찰이 있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되지만, 정 씨는 지난번에 열린 준비 기일에 이어 이날도 참석했다. 이날 정유정은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었다. 경..
[뉴스] 이재명 9월 검찰 출석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 달에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한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 관련 오는 30일 출석하라는 검찰 통보에 정기국회 본회의 일정이 없는 11~15일 중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에 끌려 다니지 않겠다는 취지인데, 그 연장선상에서 체포동의안도 부결시키겠다는 의지다. 박 원내대변인은 "31일은 이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지금 얘기한 것처럼 실질적으로 여러 정치 현안이 있고 대표 일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9월 1일은 정기국회가 열리고 둘째 주는 대정부질문이 있으며 넷째 주는 교섭단체 연설이 있다"며 "11일부터 시작하는 주에는 본회의 일정이 없어 가능하면 그때..
[뉴스] 대법원장 후보 이균용, 성범죄자 감형 논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성범죄자 감형 논란'이 가열되자 27일 다시 입장문을 내 "집행유예 기간 중 미성년자 성매수를 했거나 헤어진 연인을 감금해 강간을 시도한 피고인 등에게는 1심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라고 밝혔다. 서울고법 재직 당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의 형량을 감형해 논란을 빚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강력범죄에 무거운 형을 선고한 판결도 많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오늘(27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감형한 일부 판결들만으로 성범죄나 강력범죄에 대해 온정적인 것처럼 보도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심보다 높은 형을 선고한 사례로 누범 기간 중 결별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식칼로 위협해 7시간 넘게 감금한 후 강간을 시도한 사건을 들었다. 아동학대로 아동이 사망한 사건,..
[해외뉴스]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대피령 미국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산불을 겪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에게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은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에 또 화재가 발생해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로이터, A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와이 뉴스 나우 등에 따르면 마우이 섬 서쪽에 있는 카아나팔리 지역에 산불이 나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했고, 정부에서는 대피를 알리기 위해 사이렌을 울리고 있다. 하와이 비상관리국은 이날 "국지적 산불로 인해 마우이섬에 대피령이 발령됐다"며 "곧바로 지체하지 말고 가족과 반려동물을 피신시키라"라고 밝혔다. 이어 "운전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공 안전 인력을 찾으라"라..
[뉴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점검 한국 전문가 출국 일본 후쿠시마 제1원 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할 우리 측 전문가 3명이 27일 오전 일본 현지로 출국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 3명은 이날 오전 후쿠시마 현지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소로 가기 위해 출국했다. 체류 기간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우리 측 전문가를 후쿠시마 IAEA 사무소에 2주에 한 번 현장에 며칠씩 체류하며 방류 상황을 점검하기로 일본 정부, IAEA와 합의했다. 정부는 전문가들의 활동이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점검이 끝날 때까지 관련 정보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활동이 끝난 뒤 공식 브리핑을 통해 점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IAEA-한국 후쿠시마 정보 메커니즘'(IKFIM)을 수립해 서면 보고를 통한 정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