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2차 입장을 밝혔다. 과거 뉴질랜드에서 조병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A 씨는 SNS에 글을 올리며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요구를 수용한다"며 "한국 경찰 조사받겠다. 소속사도 뉴질랜드 경찰 조사 협조 약속 바란다. 뉴질랜드 담당 수사관도 손 놓고 있다. 양국 경찰 수사는 상호 호혜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공개검증은 학폭과 검증 2탄 내용 등 모두 포함 금액 200억으로 수정 제안한다고 추가글을 올렸다. 그는 "기존 100억 원은 100억 원은 향후 비용 지원 약속한 분 진행 중이고, 은행잔고 확인까지 했다. 내 상황을 처음부터 아는 분이다. 배당금 상당 금액을 학폭 추방에 기부한다고 했다. 추가 100억 원은 배당금 65%(증인인 동창 1,..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백신 접종과 감염으로 얻은 '하이브리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이 공식화된 가운데, 다음 달 2단계 일상회복을 앞두고 의료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셋째 주(7월 16~22일) 확진자는 25만 3천825명으로 전주 대비 35.8% 증가했다. 이는 4주 연속 증가세다. 추세가 계속되면 곧 5만 명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확진자 증가가 마스크 의무 해제 등 방역정책 완화와 거듭된 변이 출현에 따른 면역력 약화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관계자는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일상회복에 일부 연착륙을 할 것인지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하는 ..
'괴물'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렀다. 김민재는 29일 일본 도쿄의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프리 시즌 매치에서 뮌헨 데뷔 경기를 치렀다. 김민재가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아직 동료 간 호흡이 맞지 않아 패스 미스가 나왔지만, 특유의 수비력은 뮌헨 유니폼을 입어서도 변함없었다. 그는 지난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전에 나서지 못했다. 당시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발전이 그 자체를 말해주고 있다. 그는 모든 클럽에서 다음 단계를 밟았다. 김민재가 뮌헨을 선택해서 기쁘고 그가 빨리 적응하고 함께 그의 발전을 계속하기를 바란다"면서도 "하지만 내일 경기는 너무 이르다. 때문에 그는 아마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토마스 투..
웹툰작가 주호민이 자폐 성향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해당 교사는 직위해제 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호민 아들이 올해 5월에도 녹음기를 가지고 등교했다는 등 학부모들의 추가 증언이 나오고 있다. 최근 웹툰작가 주호민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자신의 아들 담당 특수교사를 고소한 사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지낸 노환규 대한정맥통증학회 회장이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부모 된 마음으로 작가 주호민의 행동이 한편 이해되는 부분이 있으나, 결과적으로 자신의 아들과 다른 특수아동들의 미래에 악영향을 준 것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앞으로 주호민의 아들을 담당할 모든 교사들은 항상 주호민의 아들이 녹음기를 소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