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팬들의 걱정을 안긴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의사를 호텔방으로 불러야 했는데 부다페스트 파프 라슬로 스포츠 아레나에서 예정된 밴드 할리우드 뱀파이어 공연이 취소됐다. 할리우드 뱀파이어는 조니 뎁을 비롯해 앨리스 쿠퍼, 조 페리, 토미 헨릭슨 등이 포함된 밴드다. 조니 뎁이 기절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는 공연 전 사운드체크 당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날에도 조니 뎁은 할리우드 뱀파이어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한차례 공연이 연기된 바 있다. 한편 조니 뎁은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와 2015년 2월 결혼, 이듬해 8월 이혼했다.
경찰은 대낮에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살인 피의자 조선(33·구속)의 신상정보를 26일 공개했다. 위원회는 "조 씨는 사람들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흉기를 이용해 다수 피해자를 살해하거나 살해하려고 한 사실 등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라고 말한다. 어어 "공개 시 국민불안, 유사범행에 대한 큰 예방효과 등 고려할 때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이 되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한다. 경찰은 이날 조 씨의 이름. 나이와 함께 주민등록증 사진과 CCTV의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공개했다. 피의자 조 씨는 머그샷(경찰이 촬영한 식별 가능한 피의자 사진) 공개 동의를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윤 교육감은 "논란이 된 발언의 배경과 목적, 과정, 마무리하는 발언 내용까지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시기에 저의 발언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라고 밝혔다.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유.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한 말이라서 교사들은 다시 한번 더 상처를 받게 되었다. 이어 교사들은 '예비 살인자'라고 인정하고 교사가 되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사표를 내고 나가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그는 "선생님보다 돈이 많고 학벌이 좋은 학부모가 항의해도 당당한 자세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졸고 있는 학생을 지도하다 문제가 생기..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조 모 씨가 경찰에서 "남들보다 키가 작아 열등감이 있다 보니 또래 남성들에게 열등감을 느껴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신상공개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어 조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지 심의한다. 4명의 사상자가 모두 2~30대 남성인 데 대해 조 씨는 "피해자가 누군지도 몰랐다" 라고 말했지만, 신체적 조건 때문에 열등감이 생겨 또래 남성을 표적으로 삼은 걸로 보고 있다. 조 씨는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그가 자술서 작성과 감정 변화 등을 내세워 협조하지 않으면서 결국 연기됐다. 조 씨는 범행 하루 전날 아이폰 XS 스마트폰을 초기화했다. 이 때문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