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인도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4만 원 이상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9년 4월 시행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 차량 사진을 찍어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면 현장 단속 없이 곧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였다.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 5대 구역만 신고할 수 있었다. 다음 달인 8월부터는 인도에 1분 이상 주정차를 한 차량을 목격한 국민이 이를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면 해당 차주는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공무원의 현장 확인이 필요 없고 바로 과태료는 승용차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보행권은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인..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를 바라보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에는 블랙핑크 말고 뚜렷한 성과를 내는 아티스트가 없는 상황이다. 24일 증권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올해 YG엔터테인먼트의 성장 모멘텀으로 삼을 만한 것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유일하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아이돌그룹은 블랙핑크와 트레저, 위너 등이다. 빅뱅과 아이콘은 최근 멤버들이 회사를 떠났고 위너는 군입대로 활동을 중단했으니 사실상 블랙핑크를 제외하면 트레저만 남는 것이다. 트레저는 2020년 8월 12인조로 데뷔한 보이그룹이지만 중간에 두 명이 팀을 떠나 10명으로 재편됐다. 트레저는 지금까지 싱글앨범 3장, 정규앨범 1장, 미니앨범 2장을 발매했지만 누적판매량이 한 ..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년 전 불륜의혹 논란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랜만에 동상이몽에 출연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속마음을 털어놓은 시간이 그려졌다. 부부가 나란히 우울증을 겪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 반이나 떨어져 있어야 했다. 우효광은 1년 반이나 떨어져 있을 때 추자현이 영상통화를 하면서 "효광이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울었다고 말했다. 우효광은 "가지도 못하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추자현이 "요 몇 년 동안 많은 일을 겪었는데 같이 살면서 가장 견디기 힘들었을 때가 언제야?"라고 물었다. 우효광은 첫 번째로 추자현이 아들 바다를 힘들게 낳은 출산의 순간, 두 번째로 코로나 때문에 떨어져 있던 2년 전 불륜의혹 논란..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24일 밝혔다. 북한이 24일 밤늦은 시간에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 고도. 속력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한미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 NCG 출범과 미국 전략핵잠수함, SSBN 켄터키함의 우리나라 기항 등에 반발하며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북한으로서는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앞두고 한미가 잇따라 핵잠수함을 공개리에 한반도에 기항시키며 대북 경고. 압박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이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며 한미의 감시. 정찰 체계를 흔들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도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