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윤 교육감은 "논란이 된 발언의 배경과 목적, 과정, 마무리하는 발언 내용까지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시기에 저의 발언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라고 밝혔다.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유.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한 말이라서 교사들은 다시 한번 더 상처를 받게 되었다. 이어 교사들은 '예비 살인자'라고 인정하고 교사가 되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사표를 내고 나가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그는 "선생님보다 돈이 많고 학벌이 좋은 학부모가 항의해도 당당한 자세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졸고 있는 학생을 지도하다 문제가 생기..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조 모 씨가 경찰에서 "남들보다 키가 작아 열등감이 있다 보니 또래 남성들에게 열등감을 느껴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신상공개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어 조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지 심의한다. 4명의 사상자가 모두 2~30대 남성인 데 대해 조 씨는 "피해자가 누군지도 몰랐다" 라고 말했지만, 신체적 조건 때문에 열등감이 생겨 또래 남성을 표적으로 삼은 걸로 보고 있다. 조 씨는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그가 자술서 작성과 감정 변화 등을 내세워 협조하지 않으면서 결국 연기됐다. 조 씨는 범행 하루 전날 아이폰 XS 스마트폰을 초기화했다. 이 때문에 사..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깡마른 근황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고지용은 "20여 년 만에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상렬과 함께 찍은 사진이며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고지용의 모습에 팬들은 충격을 받은 것도 보인다. 고지용은 못 알아볼 정도로 너무 마른 모습이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어머나, 오빠 무슨 일이에요?", "오빠 너무 말랐어요","왜 이렇게 살 빠졌어요", "헉 살 엄청 빠지셨네" 등 걱정된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 은퇴 후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고,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다른기사
'수해 중 골프' 논란이 된 홍준표 대구시장의 징계 수위가 26일 결정된다. 홍 시장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이 징계 수위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인다. 당 윤리위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홍 시장에 대한 직간접적인 소명을 듣고 징계심의를 진행한다. 홍 시장은 이날 경북 예천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이 예정돼 있어 대리인이 소명서를 제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시장은 앞서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속출한 지난 15일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에 올랐습니다. 윤리위의 징계 개시 결정 이후 홍 시장은 SNS에 '과하지욕'이라고 적어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고 삭제를 했다. 국민의힘 윤리규칙 22조는 자연재해나 대형 사건. 사고 등으로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거나 국민과 국가가 힘을 모아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