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정윤정이 생방송 중 욕설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복귀가 하루 만에 취소됐다. 20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TV홈쇼핑 7개 사와 만나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에 대해서 제재가 내려진 지 6개월도 안 돼서 변칙적인 방법으로 다시 홈쇼핑 방송 출연 기회를 주는 데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복수의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생방송 중 욕설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홈쇼핑 복귀가 무산됐다. 20일 NS홈쇼핑은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정 씨의 복귀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 진행 예정이었던 '네이처 앤 네이처' 상품 판매 방송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앞서 정윤정은 지난 1월, 현대홈쇼핑 방송 도중 욕설로..
톱스타 유아인에 이어 또다시 마약사건이 발생해 연예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9일 경기신문은 인천경찰청이 강남 유흥업소를 수사 중에 톱스타 L 씨의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신문에 "강남 유흥업소 수사 중 연예인의 마약혐의와 관련한 정보를 확보했다. 배우 L 씨의 마약과 관련한 정보를 토대로 내사 중"이라며 "아직 L 씨의 마약과 관련한 범죄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상 항정 등의 혐의로 영화배우인 40대 남성 A 씨 등 8명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 배우는 '유명 배우 L 씨'라고 알려졌는데, 일각에선 저음의 목소리로도 유명한 배우란 추측이 있었다. L 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
그룹 글램 출신 김시원(개명 전 이름 김다희)이 올해 별풍선 수입으로만 2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별풍선은 아프리카 TV에서 개인 방송 활동을 하는 BJ들에게 시청자가 선물하는 현금성 아이템으로, BJ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다. 그룹 글램(GLAM) 출신 아프리카 TV BJ 김시원이 올해 224만 개가 넘는 별풍선을 받으며 2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리카 TV 별풍선 통계사이트인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9월 별풍선 순위 1위를 차지한 BJ 커맨더지코는 34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2위인 박퍼니는 별풍선 1868만 1391개(약 20억 5000만 원), 3위 댄동단장 태우는 별풍선 1290만 3040개(약 14억 1900만 원)를 벌어들였다. 특히 화제의 인물인 걸그룹..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과 방송인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 30)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 7 단독 정철민 판사는 19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남태현과 서은우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이날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앞선 수사 단계에서도 필로폰 매수 및 투약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1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 7 단독(판사 정철민)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법원에 출석한 남태현은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