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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영 역사가 새로 쓰였다.


황선우는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개최된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1분 44초 42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황선우는 첫 50m 구간을 3위로 물살을 갈랐다. 루마니아의 포포비치가 줄곧 1위로 달렸다. 황선우가 150m 구간에서 스퍼트 하며 포포비치를 바짝 추격하며 2위로 올라갔고 하지만 스퍼트를 올린 리처드가 1분 44초 30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어 0.02초 차로 영국의 톰 딘이 1분 44초 32로 2위로 들어왔다. 황선우는 0.12초 차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자유형 800m 예선 2조에서 김우민(강원도청)이 7분 47초 69로 역영해 조 1위를 차지하며 '박태환의 한국기록'을 넘어섰다.

한국 수영 역사상 지금까지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건 한국 선수는 박태환과 황선우, 단 두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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