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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데뷔전부터 활약했다.
인터 마이애미 CF와 2025년까지 계약한 메시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리그스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 골을 넣어 마이애미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역시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일단 선발명단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기다렸다. 후반 9분 메시를 투입이 되었다. 후반 추가 시간 인터 마이애미가 프리킥을 얻었다. 주어진 추가시간 2분을 훌쩍 넘어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다. 메시가 키커로 나섰다. 메시의 왼발을 떠난 공은 골문 왼쪽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현역 시절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불렸던 데이비드 베컴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 역시 환한 미소로 메시의 골을 반겼다.
앞서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홈구장인 DRV PNK 스타디움에서 입단식을 진행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보기 위해 구름 관중이 몰렸다. 메시는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들고 베컴 구단주 및 구단 수뇌부와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호르헤 마스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에 따르면 연봉이 5천만 달러(약 637억 원)에서 6천만 달러(약 764억 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데뷔전을 향한 열기도 엄청났다. 2만 1,000여 장의 입장권은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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