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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향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9900억 원 연봉 제안에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이 경악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AP연합


육상 남자 100m와 200m를 3 연패하는 등 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를 쓸어 담은 단거리 육상의 레전드 볼트는 최근 PSG 스타 음바페를 향한 사우디의 제안에 대해 격하게 반응했다. 볼트는 자신의 SNS에 "난 연봉 7억 7600만 달러(약 9922억 원)를 받기 위해 은퇴를 취소할 준비가 됐다"라고 적었다.

 


프랑스 매체 풋 나시오날은 'PSG와 랭스의 친선전이 끝난 뒤 PSG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는 킬리안 음바페에게 엄중한 말을 했다'며 '킬리안 음바페는 매우 훌륭한 스트라이커다. 우리는 그와 함께 매우 행복하다. 하지만, 파리에서는 아무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에 대한 극찬과 함께, 그의 이적 행보에 대해서는 일침을 놓은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알힐랄이 음바페 영입 협상을 위해 3억 유로(약 4264억 원) 이적료를 제시했다. 이는 역대 최고 이적료다.

 


한편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1년 남았다. PSG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고, 음바페는 1년 후 자유계약으로 이적을 꿈꾸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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