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울산 장애 남학생 폭행 여중생 입건 울산에서 여중생 3명이 장애가 있는 또래 남학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1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중학생 A양 등 3명을 폭행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늦은 시간대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또래 B 군을 불러 2~3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폭행을 당한 B군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2명은 만 14세 미만으로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은 진술서에서 "기절할 뻔할 정도로 수없이 맞았다", "옷을 벗게 하고 소변까지 먹으라고 했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선천적 장애로 오른손을 쓰지 못하는 B군을 비하하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여학생 중 일부는 혐의를 부인 중"이라며 .. [뉴스] 서울 관악구 고양이 AI 확진 서울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시설 고양이에게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고양이의 고병원성 AI 확진이 보고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고양이 보호소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이후 6일 만이다. 이 고양이는 호흡기 증상 등으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폐사했다. 동물병원장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해 검역본부 조사 결과 이날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질병관리청,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공유했다. 또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 동물보호소를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동물보호시설 내 고양이 등 감수성 동물에 대한 일제 예찰. 검사를 다음 달 8일까지 실시한다.. [뉴스] 윤대통령 내달 휴가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여름휴가를 간다고 대통령실이 31일 밝혔다. 순방 등 격무로 휴식이 필요한 데다,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어 참모진이 휴식을 건의했다는 설명입니다. 대통령의 연차 일수는 따로 정해져 있진 않으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상의 공무원 재직 기간별 연차일수를 따른다. 규정에 따르면 6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은 1년에 21일의 연차를 받을 수 있다. 공무원은 재직기간이 누적되기 때문에, 26년 간 검찰 생활을 했던 윤 대통령은 최대 21일의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공무원 휴가가 내수 진작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어서 휴가를 가는 게 좋겠다고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뉴스] 'LH 주차장 붕괴 사건' 전관특혜 의혹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전관예우 관련 공익감사 청구를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관예우 문제로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했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기자회견에서 "공사의 설계. 감리를 맡은 업체가 LH 전관 영입업체"라며 "국토교통부는 설계. 감리. 시공업자를 비난만 할 뿐 원인으로 충분히 지목될 수 있는 전관특혜 문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LH 출신을 영입한 건설업체들이 그간 사업 수주 과정에서 혜택을 받았고 LH가 이들의 부실한 업무 처리를 방치하면서 붕괴 사고까지 발생했다는 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주장이다. 정택수 .. [뉴스] K-콘텐츠 불법유통 종합대책 국민의 힘과 정부는 31일 K-콘텐츠 등 동영상 콘텐츠의 불법유통 사이트에 대해 최대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허용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총 조회 수 334억·4조 9000억 원·2조 4000억 원 이 숫자는 불법 콘텐츠가 기록한 수치다. 대한민국이 콘텐츠 강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원작자와 서비스 제공자에게 치명적인 손실을 입히는 불법 콘텐츠 유통을 막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민의 힘과 정부가 '누. 누. 티. 비'와 같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한 콘텐츠 불법 유통을 강력 제재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법원 양형위원회와 협의해 관련 양형 기준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 [뉴스] 6년간 교사 100명 극단 선택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이후 교권 추락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6년간 초, 중, 고 교사 10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은 초등학교 교사였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 도교육청에서 취합한 교육부 자료를 보면 2018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공립 초, 중, 고 교원 100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교사 28명, 중학교 교사 15명 순이었다. '원인 불명'으로 분류한 70명을 제외하고 30명 중 절반 이상인 16명(53.3%)은 '우울증, 공황장애'로 인해 숨졌다. 이어 '가족갈등' 4명, '신변비관'과 '질병비관'.. [뉴스] 이재명 10월 퇴진설 일축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표 10월 퇴진설'에 대해 "지 라 시(선전지) 수준의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상상은 자유지만 남의 당을 소재로 해서 그런 식의 소설을 쓰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할 것을 정부여당에 강하게 촉구했다. 그는 "압도적 반대 여론에도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을 강행한다면 엄중한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찮다. 20%대까지 떨어지며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란 조사결과가 나오면서다. 30일 한국갤럽이 지난 25 ~ 27일 실시한 7월 4주 차 여.. [뉴스] LH 15개 단지 철근 누락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으로 꼽히는 '철근 누락'이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무더기로 확인됐다. 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의 원인으로 꼽히는 '철근 누락'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아파트 15개 단지에서도 무더기로 확인됐다. 정부는 민간 건설사 발주 아파트 100여 곳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 중이라 '철근 누락' 아파트는 추가로 더 나올 수 있다. 무량판 설계는 상부 무게를 버티는 보가 없고 기둥에 슬래브(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바닥)가 바로 연결되는 형식이다. 기둥에 하중이 집중되기 때문에 기둥을 지탱하는 전단 보강근이 필요하다. 콘크리트 역시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충분한 강도를 확보해야만 한다. 철근 누락이 확인된 10개 단지는 설계 단계에서..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