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경찰관 아파트 추락사 일행 마약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그런데 이 경찰관과 함께 있던 이들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직 경찰이 '집단 마약투약' 정황이 있는 한 사교 모임에서 추락사한 사고를 두고 각종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 원인과 마약 구입 경로 등을 두고 각종 의혹이 일고 있다. 또한 '마약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내부에서 벌어진 투약 사건으로 인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A 씨가 추락사 전 모임을 가졌던 아파트는 일행 중 1명의 거주지였다. A 씨까지 총 8명이 이곳에 있었고 그 외엔 경찰관이나 공무원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일행 중 1명이 경.. [뉴스] 목포 칼부림 예고 글 중학생 검거 공공장소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협박성 게시물을 올린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9일 SNS에 칼부림 범죄 예고 글을 올린 A양(14)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양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8월 19일 토요일 평화광장에서 칼부림한다. 꿈에서 깨어날 때까지 많이 죽이겠다'는 글을 올렸다. A양은 꿈을 꾼 이야기를 비공개 계정에 올린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당일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을 통해 범죄 예고 글 캡처 사진이 전파되면서 이날 오전까지 30여 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한편 범행을 예고하는 글을 게시할 경우 협박죄가 적용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살해 대상을 특정하고 범행을.. [뉴스] 중학생 교무실서 흉기 소동 경기도 분당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학생이 흉기로 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학생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 교사가 분리 조치를 하자 항의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로 알려졌다. 학생 한 명이 학교 교무실에 흉기를 들고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흉기를 휘두르거나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자해하겠다는 등 발언을 했으며,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도 흉기를 들고 있었다고 한다. 소동을 벌인 건 2학년 남학생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친구와 말다툼을 말리는 교사에게 앙심을 품고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치거나 위협받은 사람이 없어 경찰은 별도로 입건 조치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 총 .. [뉴스] 대낮 성폭행범 'CCTV 없는 곳' 선택 한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사전에 폐쇄회로 CCTV 사각지대를 파악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너클'이라 불리는 금속 둔기를 미리 구매해 범행에 사용했다는 자백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와 동선 등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 신림동 한 공원 둘레길에서 대낮에 30대 남성이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장소는 한 달 전 '묻지 마 흉기난동' 사건이 터진 곳에서 불과 2㎞ 떨어져 있었다. 그간 경찰이 주야로 매일 신림동 일대를 철통 경계했지만, 지근거리의 치안 '사각지대'에서 일어난 강력범죄는 결국 막지 못한 셈이다.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경찰의 대응 체계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 [뉴스] 태풍 비상근무날 음주운전 경찰 현직 경찰관이 태풍 '카눈'으로 전국 경찰청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지난 10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서경찰서 소속 A경감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종암경찰서에서 수사를 받는 중이다. 서울경찰청도 A경감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술에 취해 운전하던 A 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정문 차단기가 열리지 않자 후진하다 뒤 차와 부딪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를 넘는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당일에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전국 18개 시. 도 경찰청에 비상근무 자체 발령을 지시를 했던 날이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 '롤스로이스 男' 석방 논란 마약 검출 경찰이 서울 강남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인도로 몰아 길을 걷던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는 사고 당일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에서 약물을 복용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길을 걷던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신 씨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 해당 사고로 피해 여성은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복부와 머리에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중고차 매매업자로, 사고 차량인 롤스로이스는 신 씨가 일하는 중고차 매매업장 사업주의 리스 차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 후 풀어 줬다가 경찰 대처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기되자 뒤늦게 구속수사를 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경찰은 17시간 만에 신 씨를 석.. [뉴스] '이재명' 상대 테러 협박 메일 경찰은 8일 일본인 추정 인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살해와 테러 협박과 관련, 국회도서관에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수색을 진행하고 이상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시 소재 도서관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이메일이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시 브랜드담당관실에 "8월 9일 오후 3시 34분까지 이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시 소재 도서관에 설치한 시한폭탄을 폭발시킬 것"이라는 내용의 일본발 전자우편이 전송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6분 이런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국회도서관과 서울시청도서관에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였다.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 채 진행된 폭발물 탐.. [뉴스] 검찰총장 살인예비죄 적용 지시 경북경찰이 온라인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30대에게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해 구속 송치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최근 온라인상에 잇따르는 '살인예고' 글과 관련, '살인예비죄'를 적용해 적극 구속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살인예비죄는 최대 징역 10년형까지 가능한 중범죄다. 경찰청은 6일 낮 12시 현재 살인 예고 글 작성자 46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28명을 더 검거한 것이다. 경찰은 용산, 왕십리역, 모란역, 의정부역 등에서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붙잡았다. 대낮에 서울 신림역 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 이후 온라인 살인예고 글을 올린 게시자에게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최근 활개 치는 '가짜뉴스'도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