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한때 인기를 끌었던 중국 내지 가수 펑티모는 갑자기 갑상선암에 걸렸었으며, 이미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라고 스스로 털어놨다. 반년 동안 방송을 중단했던 펑티모는 7월 24일 짧은 동영상 블로거인 따바이 쇼 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진행자는 펑티모에게 방송을 중단했던 반년 동안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물었고, 펑티모는 "암의 일종에 걸렸었습니다. 바로 갑상선암 말기였어요"라고 대답했다. 진행자는 깜짝 놀랐으며 펑티모는 팬들도 모르고 있었고 부모님도 모르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당시에는 좀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치료 전 의사 선생님에게 "앞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대답은 "노래 부를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라는 ..
만화가 주호민이 자폐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특수교사를 신고한 웹툰작가가 자신임을 밝히며 직접 입을 열었다. 주호민 작가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제 아이 관련해 기사화된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돼 하루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게 됐다"며 "그런데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하였습니다. 등교도 거부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주 씨의 아들 B군은 장애가 없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분리 조치된 상황이었다. 이후 A 씨는 B군에게 '분리 조치됐으니 다른 친구들과 사귈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주호민은 "녹음..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수해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원권 정지 10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황정근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의결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지사 시절이던 2015년 7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후 8년 만에 또 불명예를 안게 된 것이다. 홍 시장은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에도 나섰지만 중징계는 피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홍 시장은 국민의 힘의 중요한 정치 지도자이자 차기 대선 때 당내 유력 후보인 만큼 더 엄격한 윤리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이번 징계로 홍 시장의 대구시장 직무 수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징계 기간 공직 선거 출마와 같은 당원의 권리는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26일 기준 금리 0.25% 포인트 인상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을 재개했다. 고금리에도 경제 상황이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며 경제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연말까지 한 차례 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시장은 이번이 마지막 금리인상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일자리 증가가 활발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가계와 기업에 대한 엄격한 신용 조건은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 같은 효과의 파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라고 했다. 2%대 물가를 달성하기 위해 0.25% 포인트를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24~26일 와이오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