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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을 겨냥해서 만든 채소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파프리카와 피망을 다른 것으로 생각하지만 서양에서는 같은 분류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운맛의 육질이 질긴 것을 피망, 단맛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는 것을 파프리카라 부르고 있으며 피망이 파프리카보다 과피의 두께가 얇고 길쭉하며, 피망보다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파프리카의 색깔 별로 좋은 점
녹색 파프리카 효능은 빈혈 예방과 다이어트입니다.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의 파프리카로서 천연 당분이 덜 발달한 상태이기 때문에 약간의 쓴맛이 남아 있지만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엽산도 있는데 하루 권장 섭취량의 무려 14%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엽산은 태아의 선천적인 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에는 녹색을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 파프리카 효능은 혈관 질환 예방입니다. 혈액 응고를 막는 피라 진 성분이 들어 있어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뿐 아니라 생체 리듬을 유지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은 남성이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 특히 좋습니다. 빨간색 파프리카 효능은 면역력 강화,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 이유는 붉은색을 내는 색소 덕분이며 붉은색을 내는 색소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으로 체내 유해산소의 생성을 막아주어 염증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되는 베타카로틴이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100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산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주황색 파프리카 효능은 미백, 우울증 예방입니다.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의 함량이 다른 색 비해 2~3배가량 더 많습니다. 또한 철분, 베타카로틴이 골고루 함유돼 미백 효과가 높고, 피부를 어둡게 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누나 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부작용
색깔도 다양하면서 효능등 다양하게 많았지만 그런 파프리카에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부작용이 낮은 편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체질에 따라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어지러움, 부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생으로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하루 권장량은 다른 채소에 비해 많은 수분과 영양분이 들어 있으므로 하루 반쪽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모든 식물에는 식물성 독소 렉틴성분이 있는데 유독 파프리카에는 렉틴 성분이 과다하게 있어 장누수증후군이나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사람이 생으로 먹게 된다면 염증을 악화시켜 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생으로 먹기보다는 살짝 데치거나 볶아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표면에 상처가 없이 윤기가 나며 색이 선명한 것을 골라 주고 꼭지 주변 골 사이에 색이 선명할 것을 골라주어야 영양이 풍부한 파프리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또는 위장 문제의 병력이 있는 경우 섭취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작용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부작용 없이 먹기 위해서 잘 골라야 하는데 표면에 상처가 없이 윤기가 나며 색이 선명한 것으로 골라 주셔야 합니다. 모양이 균일하고 꼭지 주변의 골 사이에 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는지 꼭 살펴봐야 합니다.
먹는 방법
전 : 파프리카 머리를 자르고 속을 파냅니다. 0.6cm 두께로 싹둑 자릅니다. 속을 예쁘게 다듬어줍니다. 머리 부분은 다져주시고 양파 1/4개를 잘게 다져주셔야 합니다. 대파 적당한 양으로 송송 썰어주시고 참치캔 안에 있는 기름을 빼줍니다. 볼에 참치와 야채들을 넣어주시고 계란 2개, 소금 0.5작은술, 후추 약간, 전분(밀가루도 가능) 2큰술을 넣어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 약불에 예쁘게 다듬어 준 파프리카를 올려줍니다. 속에 아까 만들어준 참치와 야채들을 채워줍니다. 앞 뒤 노릇하게 익혀주면은 완성입니다. 오븐구이 : 파프리카를 속을 파내어 그릇처럼 만들어주시고 윗부분은 꼭지를 떼어 주시면 됩니다. 분리해 놓은 윗부분을 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속 재료에 고기와 채소만 있는 것보다 퀴노아와 같은 곡물이 들어가면은 맛도 식감도 더 좋습니다. 곡물을 다져주시고 팬에 기름을 두르시고 예열이 되면은 다진 소고기, 소금 1큰술, 후추 1/2큰술, 칠리파우더 1/2큰술, 파프리카가루 1큰술, 마늘가루 1큰술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가 거의 익을 때쯤 잘라놓은 파프리카를 넣어주고 오븐에 구울 것이기 때문에 파프리카를 마지막에 살짝 볶아주시면 됩니다. 토마토소스 400g, 다져놓은 곡물을 넣어 섞어주시면 됩니다. 오븐 그릇에 파프리카 그릇을 넣고 속 재료를 반만 채워줍니다. 반이 남은 곳에는 좋아하는 치즈를 넣어줍니다. 남은 공간에는 속 재료를 채워주고 마지막에 한 번도 치즈를 올려줍니다.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 30분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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