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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보랏빛이 선명하고 스펀지 같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가지는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식재료이며 식물 생리 활성 영양소인 피토케미컬이 가득 담긴 채소입니다. 특히 보랏빛을 내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 예방, 항산화, 항암, 항노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

가지의 효능

영양소가 풍부한 가지는 건강을 증진시키는 필수 영양소로 비타민 C, 비타민K, 비타민 B6, 칼륨, 그리고 망간을 포함한 유익한 섬유질,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면역, 뼈 건강, 심장 건강, 그리고 최적의 신체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특징 중 하나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 있습니다. 산화 방지제는 산화 스트레스와 자유 라디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우리의 세포를 보호하는 것을 돕는 합성물입니다. (나수닌)은 강력한 산화 방지제가 포함되어 있는데 유해한 자유 라디칼들을 보호하고 심장병과 특정 암과 유사한 만성 질환의 위협을 잠재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기적으로 섭취는 건강한 심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콜레스테롤 상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수용성 섬유질은 혈류에 콜레스테롤이 흡수를 줄여 잠재적으로 심장병의 위협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과 같은 식물성 영양소가 있어 염증을 줄이고 혈관 기능을 개선하여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사람들은 식단에 가지를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이 적고 섬유질 함량이 높아 소화를 늦추고 식사 후 혈당의 상승을 예방하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섬유질 함량 덕분에 건강한 소화 건강에 좋습니다. 섬유질은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변비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섬유질은 장에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를 영양 공급하고 건강한 장 마이크로바이옴을 지원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합니다.
 

부작용

영양소가 풍부하게 많은 가지에게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지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좋지 않으신 분은 고칼륨 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식이나 기침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지 않으므로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성대가 약할 경우 가지 섭취로 인해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기침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지 한 개에는 약 10~13mg의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는데 솔라닌은 가지과에 속하는 종들에서 발견되는 글리코알칼로이드 독입니다. 중독 기준은 200mg으로 수십 개를 먹지 않으면 괜찮지만 30mg(약 3개) 이상 섭취 시 복통, 위장장애, 현기증 같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일부 사람은 가지의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지의 알레르기는 심한 경우 피부 발진, 가려움증, 두드러기 또는 아나필락시스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토마토나 감자와 같은 과는 다른 식물에 대해 알려진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가지 알레르기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가지 섭취 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건강하게 먹는 방법

첫 번째, 들기름과 함께 먹으면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과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가 아주 다량 함유되어 있어 두 성분 모두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들기름과 함께 조리를 하게 되면 체내 흡수가 용이하게 됩니다. 들기름은 주로 볶음 요리나 말린 나물에 사용하게 되는데 각종 성인병과 염증성 질환, 관절염이라든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어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데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가지를 쪄서 드시는 것입니다. 클로로겐산은 노화와 성인병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성분인데 논문에서 밝혀진 생가지의 클로로겐산 함량은 100g당 271mg이며 찌게 되면 9분 후에 315mg, 12분 후에 375mg으로 크게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반면 끓이거나 아니면 전자레인지에 데운 경우에는 클로로겐산의 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 번째, 가지에서 나온 물은 버리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성분들 중에서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비교한 결과에서 토마토는 3배, 블로콜리는 2배 정도로 높은 효과를 보이는 성분이 바로 안토시아닌 성분입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물에 오랫동안 담가두게 되면 영양소가 다 빠져나감으로 살짝 헹구시는 것이 좋으며 이런 가지 삶은 물은 역시 항암 효과와 당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가지 요리 도중에 삶은 가지 물은 버리지 마시고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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