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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 얼 리 출신 조민아가 활동 당시 왕따를 당했다고 다시 한번 주장을 했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20대 초반에 공황장애를 자주 겪었다는 오보가 났다고 주장을 하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같이 그룹 활동 해오던 서인영 결혼식 불참으로 인해 불거졌던 논란 이후 5개월 만에 또 논란에 중심이 되었다.

 


조민아는 그때 공황장애가 아니라 그룹 내에서 3년 넘게 왕따를 당했고, 밴 안에서 항상 담배들을 폈던 게 너무 고통스러웠으며, 인간 재떨이가 되었던 순간에도 멘털을 부여잡으며 버텨냈다고 한다. 

따돌림당했다는 걸 인정하면 내가 이상해서 따돌림을 받은 게 아니냐며 나를 몰아세울까 봐 그게 두려워서 사이가 다 좋았다고 했지만, 나중에는 밴에 같이 타는 것도 불가능해지고 댄서분들 차량을 같이 타고 다니며 그룹 계약기간을 겨우 마쳤다며 재계약은 꿈도 꿀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월이 지나도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과거 상처에 고립되면 현재의 삶이 피폐해지고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라며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소중하다." 라고 적었다.

조민아는 불화설을 주장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서인영 결혼식 불참 때 입을 열었다. 당시 조민아는 멤버들에게 방송도 같이 했으면 좋겠고 연락도 하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읽고도 답장이 없었다고 씁쓸한 이야기를 게시했었다.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해 3년 간 활동하고 2005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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