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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맛과 상큼한 향이 특징인 딸기는 오래전부터 황후의 과일이라 불릴 정도로 성스러운 과일로 여겼을 뿐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귀한 과일로 여겨 왔습니다. 최근에는 재배 기술이 발달로 수확 시기가 빨라져 겨울철에도 접할 수 있는 과채류이기도 합니다.
딸기의 효능
딸기에는 소염, 진통 작용이 있는 메틸살리실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와 해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칼륨, 철분이 풍부해서 신경계를 안정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단백질, 칼륨, 철, 비타민c가 풍부한데 특히 겨울딸기에는 비타민c가 100g 기준으로 80mg 정도 들어있습니다. 매일 7알만 드셔도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를 합니다. 항산화 성분 첫 번째, 엘라직산이라고 하는 폴리페놀 성분입니다. 항산화, 항염증 역할을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며 함유율이 다른 과일류보다 10배나 많고 엘라직산은 씨에 많습니다. 두 번째, 피세틴이라고 플라브노이드 성분이고 당뇨 합병증, 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노화와 관련된 신경계 질환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주고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파괴를 억제하고 항염증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 붉은색을 내는 천연 색소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고 시력을 보호하고 안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진통, 소염 효과도 뛰어납니다. 이 외에도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우울감을 예방하는 엽산, 비타민 b 또 콜레스테롤을 없애주고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펙틴 성분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궁합이 좋은 음식
첫 번째는 두유와 같이 먹으면 항암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고 딸기에 비타민 c와 안토시아닌은 암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인데 두유에 이소플라본 또한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c가 두유의 철분 흡수율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파프리카이며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은 조합이고 붉은색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c가 두 배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딸기의 비타민 c와 함께 감기 예방과 항산화 작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는 치즈를 같이 먹으면 뼈 건강과 콜라겐 합성을 높일 수 있고 치즈에 있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 비타민b들은 피부 점막과 뼈, 치아를 튼튼하게 해 주고 딸기에 비타민c와 만나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네 번째는 견과류에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e는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혈관 기능을 보호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며 딸기의 비타민c는 체내에서 비타민e의 효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같이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다섯 번째는 우유에는 풍부한 칼슘과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큰 도움을 주며 철분은 체내에서 딸기의 비타민c와 만나면 흡수율을 높여 영양 흡수면에서 효율적입니다. 구연산 또한 우유의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손질 법
꼭지를 어떻게 제거하느냐에 따라 섭취량이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보존제와 농약을 많이 치는 과일로 특히 꼭지 부분에 잔류농약이 많으니 꼭지를 떼고 씻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딸기 꼭지 부분은 잔털이 많아 벌레나 세균이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세척하기 위해서는 꼭지를 먼저 제거하고 씻어야 하는데 꼭지를 칼로 제거하지 말아야 하는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잔류농약의 침투입니다. 칼로 제거할 경우 이렇게 과육까지 도려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육이 손상된 상태에서 세척하면 표면에 묻어있던 잔류농약들이 물과 함께 과육으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영양소의 손실입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물에 닿으면 빠르게 녹아 나옵니다. 칼로 인해 과육이 손상된 상태에서 물로 세척하면 과육 내부에 물이 들어가서 비타민c가 최대 50% 가지 손실됩니다. 세 번째, 맛의 변화입니다. 과육이 손상되면 세척 시 물이 내부에 들어가게 되며 비타민c의 손실과 함께 과즙의 손실로 이어져 맛과 향이 연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꼭지를 손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물에 1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 잔류농약이 걱정이라면 식초 1 티스푼 정도 넣어서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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