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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은 원산지가 남아프리카이며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쓰인 연산군 실록에 수박에 대한 기록이 있는 점으로 보아 1500년을 전후로 재배해 왔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박의 효능

첫 번째,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있어 혈압을 낮추고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작용이 좋은 리코펜이 있어 혈액 순환 및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위로 지쳤을 때 섭취한다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수분이 약간 부족한 여성에게 집중력 저하, 피로감, 우울해지는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수분이 많은 수박이 증세를 완화를 해준다고 합니다. 세 번째, 리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어 전립선암, 폐암, 위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 칼륨과 시트룰린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해서 고강도 운동, 과로로 인한 근육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껍질의 흰 부분에 시트룰린이 있어 흰 부분도 같이 먹는 게 근육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운동하기 한 시간 전에 수박 주스 약 473mg를 마신 선수들은 근육통이 덜 발생하고 심장 박동수도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리코펜, 베타카로틴, 비타민이 있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어 노화 방지 및 탄력 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가 있어 미백, 수분은 피부 보습 효과 및 햇빛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뇨 작용,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씨를 활용하는 방법

수박씨의 리놀렌산과 시트룰린, 단백질 등의 성분들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리놀렌산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체지방 축적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도 방광과 신장의 염증을 예방하고 개선시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수박 한 통의 영양분이 작은 수박씨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씨를 그냥 삼킬 경우 딱딱한 껍질로 인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대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의 경우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
때문에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씨를 꼭꼭 씹어서 먹거나 따로 볶아서 먹는 것이 영양분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씨의 효능 첫 번째는 기관지 건강 개선입니다. 씨를 반으로 쪼개면 하얀 점막이 나오는데 이 성분은 체내 점막의 수분을 유지해 기관지염과 가래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는 신장 건강 개선입니다. 시트롤린 성분은 방광과 신장 건강에 효과적이며 몸속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신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방광염 완화에 도움을 주고 구충 작용을 하는 쿠쿠르비타신도 있어 배앓이가 잦은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세 번째는 면역력 향상입니다. 면역력 향상과 피로 해소에 좋은 아르기닌가 있는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과육보다 씨앗에 훨씬 풍부합니다. 과육에는 아르기닌 67mg, 씨앗에는 4897g으로 73배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방 연소와 혈관 확장을 도와 남성의 활력과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부작용

칼륨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신장 건강이 좋지 않거나 콩팥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 환자들에게는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지만 콩팥이 안 좋은 분, 당뇨면서 콩팥이 안 좋으신 분들께는 칼륨이 과량이 되니 신장의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 올라간 칼륨 농도 때문에 심장에 부정맥이 생기거나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등 안 좋은 영향이 생기기도 합니다. 당 지수가 높은 과일 중 하나기 때문에 당뇨가 있으신 분이라면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지수는 72 정도로 높은 편에 해당됩니다. 당 지수에 비해서 당 부하지수는 4 정도로 낮은 편에 해당이 됩니다. 당 지수는 높아도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는 비교적 천천히 올라간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 복통, 배탈 등의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과다 섭취가 설사, 소화불량, 복부팽창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이랑 같이 드실 때는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차가운 음식이나 맥주, 차가운 음료랑 같이 먹게 되면 위에 심하게 자극을 줄 수 있고 기름진 음식하고 같이 먹는 경우에도 기름이 들어가는데 수분이 다량 들어 있어 수분으로 인해서 위액이 희석이 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소화가 방해가 되고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거나 설사가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적정량을 섭취하셔야 되는데 적정량은 작은 크기로 3쪽 정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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