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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대파는 배추, 무 등과 함께 우리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 특징으로 구이나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도 많습니다.

 

대파의 효능

효능 첫 번째는 혈관 건강입니다. 풍부하게 들어있는 황화알릴 성분은 혈액을 맑게 해 주고 혈관 건강을 지켜줍니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혈전을 제거로 혈액을 맑게 해 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작용들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알싸하고 맛있는 대파를 꾸준히 드시고 혈관 건강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두 번째는 위장 건강입니다. 함유된 성분 중 만난 이라는 성분은 위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만난 성분은 위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소화를 촉진시켜 위의 부담을 줄여주어 위를 건강하게 해 주는데 파란 잎 부분을 자를 때 나오는 끈적한 점성 물질인 만난은 장점막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당뇨 예방입니다. 함유된 성분 중 글루코키닌과 마그네슘 성분은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은 파뿌리에 가까운 흰 부분에 더욱 풍부하며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대파의 마그네슘 함량은 100g당 23mg으로 마늘의 5배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풍부하게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과 피로 해소는 물론 당뇨병 발병 위험을 약 50%까지 낮춘다고 하니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효능은 불면증 개선,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파에는 옥살산염이 함유되어 있으니 담낭이나 신장이 안 좋은 분들은 과한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활용 방법

내장지방 제거에 좋은 대파 활용 방법입니다. 특유의 향과 맛을 내는 이유는 바로 황화 알릴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역할을 하여 혈관 건강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내장지방 제거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대파를 이렇게 활용하면 좋습니다. 바로 구워서 식초와 간장에 조림으로 먹는 방법입니다. 대파는 60도 이상의 열로 가열하면 알싸한 맛이 사라지면서 아조엔 이라는 성분이 생성됩니다. 아조엔 은 비만 등의 대사 질환에 효과적이며 체내 노폐물과 지방을 분해하고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이렇게 구운 대파를 식초와 간장에 절여서 먹으면 더욱 좋으며 식초의 주 성분인 아세트산은 식욕을 억제하고 내장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어 체지방 제거에 아주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기능을 활성화시켜 칼로리의 과도한 흡수를 막아줍니다. 대파 조림을 만드는 방법은 깨끗이 씻은 대파를 4에서 5cm 정도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약한 불로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굽고 나면 간장과 식초를 1 : 1 비율로 섞어 끓여주시면 됩니다. 양념이 식으면 구운 대파에 부어주고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 후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숙성을 시키는 과정에서 식초와 대파의 유효 성분들이 잘 결합하여 영양소 흡수를 도와 생체 이용률을 증가시킵니다. 맛도 좋고 저장도 용이한 대파 조림으로 내장지방도 태우고 건강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보관하는 방법

얼리지 않고 냉장실에서 신선한 상태로 오랫동안 보관하는 게 관건입니다. 1~2주 안에 소비할 방법은 줄기하고 입 부분을 따로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흰 부분, 이파리는 수분 함량의 차이가 있으며 자르지 않고 보관하면 둘 중에 하나은 상하게 됩니다. 공기에 노출된 상태로 보관하게 되면 푸른 잎 부분이 금세 말라가고 밀봉을 하면 습기가 차서 하얀 부분이 물컹해집니다. 그래서 흰 부분하고 푸른 잎 부분을 잘라서 분리한 다음에 따로 보관하셔야 합니다. 물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겉껍질 제거를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뿌리 부분을 동강 잘라내시면 안 되고 수분이 날아가게 되며 뿌리 부분을 최대한 살려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뿌리를 살려서 보관하게 되면 수분이 안 날아가서 싱싱하게 보관할 수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흰 대와 푸른 잎의 경계 부분을 잘라줍니다. 키친타월로 흰 대와 푸른 잎을 따로 지퍼백에 밀봉시켜 줍니다. 그리고 냉장 보관했다가 먹기 직전에 깨끗하게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사용하시면 되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냉장고 보관을 하실 때 보통은 야채 칸에 그냥 보관을 하시는데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밀봉된 대파는 세워서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눕혀서 보관하면 눌리는 면적이 넓어지고 세워두면 눌리는 면적이 굉장히 적어지기 때문에 수분과 압력으로 흐물흐물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신선도가 조금은 떨어지지만 대파를 잘게 썰어서 지퍼백에 넣어준 뒤 안에 식용유를 살짝 넣어 주셔서 냉장 보관하시면 오래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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