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공식 데뷔전에서 활발한 몸놀림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서 2840분을 뛰었다. 선발은 33차례였다. 그는 6골-6 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했다.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페인 무대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또한, 스페인에서 뛴 한국 선수 최초로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 시장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맨유,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 전 세계의 러브콜 속 PSG에 둥지를 틀었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공식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공격 포인트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지만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해리 케인은 역시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났다. 뮌헨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토트넘에서 케인을 영입했다. 우리는 2027년 7월 30일까지 케인과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9번이다"며 영입을 발표했다. 알려진 이적료는 총합 1억 2,000만 유로(약 1,750억 원)에 달한다. 커리어 내내 무관에 시달렸던 케인은 유스부터 동행했던 토트넘과 작별했다. 앨런 시어러가 보유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득점 기록을 깰 듯 보였던 그였기에 더욱 충격적인 이적이었다. 그렇게 케인은 뮌헨에 입단하여 도전을 시작했다. 케인도 토트넘을 떠난다는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내가 관여한 첫 이적이다.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경험이었지만 지금은 뮌헨에 있어서 기쁘다"면서도 "토트넘..
일본투어에서 결국 '노쇼'한 네이마르가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PSG는 1일 오후 7시 20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일본투어 친선전에서 인터 밀란에게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PSG는 프리시즌 일본 투어에서 1 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PSG가 경기 초반 공세를 잡았다. 전반 8분 코너킥 공격에서 아센시오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4분 우가르테의 킬러 패스를 쇄도하던 솔레르가 곧바로 컷백을 내줬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에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8분 찰하노글루가 직접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2분 하키미가 우측면에서 올라온 뒤, 중원으로 패스를 보냈고 솔레르에게 연결됐다. 솔레르가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 벽에 맞고 ..
'괴물'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렀다. 김민재는 29일 일본 도쿄의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프리 시즌 매치에서 뮌헨 데뷔 경기를 치렀다. 김민재가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아직 동료 간 호흡이 맞지 않아 패스 미스가 나왔지만, 특유의 수비력은 뮌헨 유니폼을 입어서도 변함없었다. 그는 지난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전에 나서지 못했다. 당시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발전이 그 자체를 말해주고 있다. 그는 모든 클럽에서 다음 단계를 밟았다. 김민재가 뮌헨을 선택해서 기쁘고 그가 빨리 적응하고 함께 그의 발전을 계속하기를 바란다"면서도 "하지만 내일 경기는 너무 이르다. 때문에 그는 아마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토마스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