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새벽 112에 짜장면 배달 신고 혼자 사는 여성이 112에 전화해 "짜장면을 배달해 달라"는 기지를 발휘해 상습적으로 집을 훔쳐보는 남성이 검거됐다. 13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시 50분쯤 112 상황실에 "짜장면 1개를 배달해 달라. 전에도 몇 번 연락드렸고 빨리 와달라"는 내용의 다소 황당한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한 여성이 새벽에 112에 다급히 전화를 걸어 짜장면 배달을 주문했다. 그가 기지를 발휘한 덕분에 경찰은 스토킹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검거할 수 있었다. 광진경찰서는 12일 주거침입,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8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광진구에 있는 주택 공동출입문까지 들어와 피해 여성의 집 안을 몰래 훔쳐본 혐의를 받는다... [뉴스] 프로포폴 투약 간호조무사 체포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쓰고 남은 프로포폴을 빼돌려 투약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간호조무사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께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직접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쓰고 남은 프로포폴을 빼돌려 투약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간호조무사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쯤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직접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잠원동 소재 모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조무사로, 그간 병원에서 폐기된 프로.. [뉴스] 김행 후보자 자진 사퇴 결정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자진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자진 사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행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오늘(12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지켜봤다"며 "저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을 위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본인의 사퇴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다만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이 회사를 운영했다. 불법을 저지른 적은 결코 없.. [뉴스] 시중은행 대출 금리 인상 시작 주요 시중은행들이 본격적으로 가산금리를 늘리거나 우대금리를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대출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최근 빠르게 불어나는 가계대출 수요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10월 들어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늘리거나 우대금리를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대출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가계대출 주범으로 지적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가 전달부터 사실상 중단됐음에 가계대출 증가세가 여전하자 금리를 통해 수요를 억제하려는 취지로 분석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혼합형 금리를 0.1% 포인트, 신규코픽스와 신잔액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신규)를 0.2%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전세대출 변동금리(6개월 신규) 또한 0.2% 포인트 높아진다. .. [뉴스] 필로폰 74kg 밀반입 검거 약 25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국내로 들여와 일부를 유통한 다국적 범죄 조직이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인으로 구성된 3개 조직 조직원과 단순 가담자 등 26명을 검거해 이 중 1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약 2200억 원어치 마약을 국내로 들여와 일부를 유통한 다국적 마약 조직이 검거됐다. 이들이 들여온 마약은 250여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범죄단체조직,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인으로 구성된 3개 조직 조직원 26명을 검거해 이 중 1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중 13명은 검찰에 구속 송치됐으며.. [뉴스] 영어 유치원비 월 124만원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교습비가 갈수록 늘어 월평균 124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11일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2021년 107만 원, 2022년 115만 4천 원에서 올해(6월 기준) 123만 9천 원으로 늘었다. 유아 사교육 열풍을 타고 유아 대상 학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교습비가 해마다 늘어 월평균 124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11일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지난 6월 기준 123만 9000원으로 집계됐다. .. [뉴스] 수원 전세 사기 피해 80억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 피고소인인 정 모 씨 부부와 그의 아들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오늘(10일) 오후 4시 기준 총 64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어제 기준으로 53건이었던 정 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 접수 건수는 연휴가 끝난 뒤 11건이 늘었다. 최근 경기 수원 일대에서 임대인 부부가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수원 전세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경찰 피해 접수와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경기 수원지역에서 수십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였다는 의심을 받는 임대인 부부 관련 피해 신고가 경기도에 245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53건이었던 정 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 접수 건수는 연휴가 끝난 이후인 이날 11건이 늘었다. 고소인들은 정.. [뉴스] 학폭 고발 표예림 숨진 채 발견 부산 성지곡수원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이 지난 12년간 당한 학교폭력을 고발한 표예림 씨(27)로 확인됐다. 10일 경찰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2년 동안 겪은 학교 폭력 피해를 폭로한 '현실판 더 글로리' 표예림 씨가 부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부산 부산진구 성지곡수원지에서 표예림(2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9 구조대와 수중 수색을 진행해 오후 4시 20분쯤 여성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심정지 상태로 숨졌다. 경찰과 소방이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표예림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표 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에 '유서.. 이전 1 2 3 4 5 6 7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