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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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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손주 돌보면 월 30만원? 서울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육아 휴직을 쓰고 있는 직장인 엄마아빠를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8월에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가까운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기거나 민간 아이 돌봄을 이용하는 가정에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도 시작했다. 또 서울시는 육아휴직한 직장인 엄마아빠를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접수를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시가 지난 6월 직장인 엄마아빠가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서울시 일, 생활 균형 3종 세트'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육아휴직 장려책이다. 서울시 일, 생활 균형 3종 세트 - 직장 내 출산, 육아 제도의 정착을 통해 일, 생활..
[뉴스] 해양경찰관 여자친구 살해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화장실에 방치하고 도주한 현직 해양경찰관이 긴급 체포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5일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살인)로 현직 해양경찰관 30대 A 씨를 긴급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6분께 전남 목포 상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 씨 얼굴 등에는 출혈이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CCTV 등 확인을 거쳐 피해자와 사건 직전 동행한 A 씨의 행적을 발견하고, 이틀간의 동선을 분석해 그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교제 중이던 피해자와 다퉜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 피해자를 가격한 후 목을 졸랐다"라고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추가 증거를 확보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뉴스] 재수생 커피 변비약 벌금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두 달 앞둔 재수생의 커피에 별다른 이유 없이 변비약을 타 장염에 걸리도록 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17 단독 김한철 판사는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지난 9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작년 8월 말 서울 강남구 한 입시학원의 독서실에서 재수생 B(19)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책상 위에 놓인 커피음료 병에 아무 이유 없이 변비약 2알을 집어넣었다. B 씨는 이 커피를 마신 뒤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한 장염에 걸렸다. B 씨는 피해를 입은 뒤 정신적 충격을 호소했고 대학 입시에도 실패했다. 두 사람은 같은 독서실 4층에서 공부해 왔으나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재판부는 "전혀 모르던 다른 학원생의 커피에..
[뉴스] 강남 초등학생 성폭행 예고글 자수 서울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올린 1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 학생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파출소를 찾아 '성폭행 예고글'을 자신이 썼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쯤 '8월 15일 여아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왔다.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와 서초경찰서, 수서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좋은 거 보고 착한 생각해야 하는 나이에 요즘 어른들이 무서운 살인예고 글들을 올리니 어린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어른들은 어른답게 행동을 해야 한다. 허세 부린다고 멋져 보이고 강하게 ..
[뉴스] 전기요금, '전기세 폭탄' 피하는 방법(에너지바우처, 에너지쉼표) 올여름 낮 최고기온 36℃를 웃도는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이 겹치면서 '냉방비 폭탄'에 울상 짓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직 7월 전기사용량에 대한 요금이 나오지 않은 데다 8월에도 폭염이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와 '전기세 논란'은 한두 차례 더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푹푹 찌는 폭염이 장기간 기승을 부리면서 전기세 폭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기록적인 더위에 한낮은 물론 밤까지 에어컨을 켜는 가정이 늘었고 지난 5월 정부가 전기세를 인상한 바 있어 서민들은 전기세 고지서 받기가 두렵다. 한국전력공사가 이번주부터 전기요금 고지서를 배부한다. 전년 대비 올여름 전기요금이 약 30%가량 오르면서 가구당 전기요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10%만 더 써도 누진제로 인해 요금이 50%가량 늘어날 수 있..
[뉴스] 이중근 부영 회사 초교 동창에 1억원씩 이중근(82)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 고향 사람들에 이어 동창생들에게도 거액을 나눠줬다. 15일 부영 측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초등학교(순천 동산초) 동창생 10명에게 1억 원씩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거액의 증여로 인한 세금을 공제한 9,020만 원을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고향인 운평리 6개 마을 280여 명 주민에게 2600만~9020만 원까지 개인 통장으로 건넨 데 이어 추가로 전달한 것이다. 이 회장은 초등학교 여자 동창생 등 일부가 누락됐다는 소식을 듣고 재차 졸업 명부 등을 파악해 이번에 입금했다는 후문이다. 선물 세트, 공구 세트, 역사책 등 기부한 물품까지 포함하면 총 2400억 원 규모라고 한다. 이 회장은 순천시 운평리에서 태어나 동산초, 순천중,..
[뉴스] LH전관업체 용역계약 절차 중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전관 업체와의 용역 계약 절차를 전면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 전관 업체와의 용역 계약 절차를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원 장관은 "국민의 비판을 받는 가운데 아무런 개선 조치 없이 관행대로 용역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LH는 전관이 근무하는 업체와의 용역 계약 절차를 전면 중단하고, 국토부는 이권 카르텔 혁파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라고 지시했다. LH는 최근 '철근 누락' 아파트단지 명단이 공개된 뒤 보름 동안 설계 용역 5건, 감리 용역 1건에 대한 입찰 결과를 내놨는데, 6건 모두 LH 퇴직자들이 고위직을 맡고 있는 전관 업체가 선정됐다. '아파트..
[뉴스] 박근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기일에 맞춰 경북 구미시를 찾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내년 총선을 8개월 앞둔 시점이자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한 지 4개월 만의 공개 '외출'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측근 유영하 변호사 등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 도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먼저 도착해 그를 맞이했다. 생가에 마련된 추모관에서 분향과 묵념을 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둘러봤다고 한다. 취재진을 만난 박 전 대통령은 "오늘이 어머니 49주기 기일이기도 하고, 아버지 생가를 방문한 지도 좀 오래됐다"며 구미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의 힘과 새마을회 소속 지지자들은 '박근혜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