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적 없는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나흘간 2천 건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까지 독극물이 포함된 소포는 확인되지는 않아, 경찰과 관계당국은 '브러싱 스캠'(판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한 무작위 배송)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발송지 등을 추적 중이다. 울산에서 처음으로 정체 불명의 우편물 신고가 접수된 게 지난 20일 낮 12시 반이다. 경찰청은 이후 오늘 새벽 5시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관련 신고가 모두 1,90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소포는 립밤 등 저렴한 물건이 무작위로 들어 있거나 아예 비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경찰은 유관기관과 함께 신고된 우편물에 위험성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
경북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고 채수근 상병이 급류에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 해병대 측이 채 상병과 중대원들에 14박 15일 포상 휴가를 내걸면서 무리한 독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채 상병과 동료들은 강변에서 도보로만 수색했으나 사고 당일 보문교 내성천에 입수 수색했다. 그 누구도 강요하지도, 말리지도 않았다고 한다. 간부들은 가끔 '허리보다 깊은 곳에는 가지 마라'라고 외쳤다. 소방청 측은 "해병대 측에 도보로 물 밖에서 수색하라고 했다"며 "도보 수색 구역을 협의했을 뿐, 구명조끼나 안전장치 없이 물에 들어가라고 협의한 적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를 목격한 주민에 따르면 부사관 1명이 급하게 현장에 있는 누군가를 부르며 달려가자 모래 위에 있던 하사 등 간부 ..
배우 정소녀가 이혼 사유를 밝혔다. 안문숙은 정소녀가 과거 CF 스타였다고 언급했다. "데뷔 후 한 제과 회사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라며 이후 많은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했음을 알렸다. 당시 CF 출연료가 10~20만 원이었는데, 나는 2000만 원유 받았다고 했다. 여의도 40평대 아파트가 1400만 원이었는데 그거보다 높았다고 당시 인기를 짐작이 가는 말이었다. 정소녀는 과거 악성 루머로 인해 고생한 일을 밝혔는데 모두들 놀랐다. 정소녀는 과거 가봉 대통령 아이를 출산했다는 헛소문으로 가슴앓이를 했다고 고백했다. 정소녀는 "내가 흑인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가 었었다"라며 "처음으로 연예계 일을 한 걸 후회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정소녀가 허무맹랑한 헛소문으로 힘들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리..
배우 하지원이 이모집에 놀러 갔다 블루베리에 푹 빠져버렸다. 소속사 해와 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모님 댁을 소개합니다라는 하지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하지원은 이모가 직접 키우는 작물, 꽃들을 열정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소개하다 보니 하지원은 블루베리나무를 발견했다. 블루베리를 먹으면서 하지원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따먹으면 좋겠다. 며 말했고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블루베리 따먹고 커피 한잔 먹으면 그게 건강이다라고 거들었다. 이모는 사다 놓으면 돼라고 제안했고 하지원은 너무 맛있다며 블루베리 나무 하나 살까?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하지원은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화려한 꽃무늬가 그려진 두건과 앞치마를 두른 하지원은 일하는 복장도 패션처럼 소화하며 해맑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