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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이선균 여실장에게 속았다.

봄비A 2023. 11. 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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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이 국과수 정밀검사 결과 마약에 대해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과거 투약 경위에 대해서는 "마약인 줄 몰랐다"는 입장을 피력해 향후 조사가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이선균은 지난 4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향정 혐의로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배우 이선균이 경찰 조사에서 유흥업소 여자 실장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지난 4일 오후 진행된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 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날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이선균은 취재진을 향해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면서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경찰 측은 "이선균이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다. 혐의 인정 여부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이 아니며, 피의자 신문에 응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질문에 "몰랐다" 등의 대답을 한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선균은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모발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이선균은 최근 8~10개월간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3차 조사에서 이선균의 보강 수사 및 A 씨를 상대로 고소한 공갈 협박 사건에 대해 수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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