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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고등어는 오메가 3와 지방산이 풍부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 영양가가 높고 가격은 저렴해 국민 생선으로 불립니다. 단백질과 지질히 풍부한 오열 양식 1년 중 가장 맛있는 시기는 지방질이 최대로 되는 가을에서 겨울입니다. 5~7월에 산란을 하고 여름철 거센 물살을 헤치고 원거리를 오가며 많은 운동을 합니다.

 

고등어 효능

첫 번째, 두뇌 건강에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 DHA, EPA이 있어 뇌의 영양을 공급하고 뇌 기능을 강화해 줍니다. 기억력 향상 및 두뇌 발달,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혈관 건강에 좋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세 번째, 노화 방지에 좋으며 핵산, 셀레늄, 나이아신이 있어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피부의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네 번째, 뼈 건강에 좋으며 칼슘 성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되고 갱년기 여성과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섯 번째,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며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성인병과 암의 발생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면역력을 강화해 줍니다. 여섯 번째, 다이어트에 좋으며 100g에 약 170kcal 정도로 칼로리는 낮지만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간을 약하게 한 고등어 요리는 효과적입니다. 일곱 번째, 빈혈을 예방해 주며 철분, 비타민B12가 있어 혈액을 생성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여덟 번째, 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불포화 지방산 DHA 성분은 망막 세포 조직을 강화해 주는 효능이 있어 시력 저하, 안구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먹을 때 주의할 점

 

 

 

껍질 중에서도 특히 꼬리 부분의 껍질과 살에는 비타민 b2가 많아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으로 푸르고 무늬가 선명하며 배 쪽은 은백색이면서 눈알이 흐릿하지 않고 선명하고 맑은 것이 좋습니다. 크기는 50cm까지 크기도 하지만 대체로 30cm 정도가 알맞은 크기입니다. 신선도가 떨어지는 고등어는 아가미 속이 굽지 않고 암갈색이므로 아가미가 선홍색인 것을 골라야 합니다. 신선하지 않은 것은 배를 눌렀을 때 항문에서 즙액이나 내장이 밀려나기도 합니다. 손질할 때는 굽기 한 시간 전에 소금을 뿌리면 수분이 빠져나가 살이 단단해지고 간이 살 속으로 배어 맛이 좋아집니다. 팬에 구울 때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생강즙을 넣어 생강 기름에 찢어내면 고소하고 감칠맛이 풍부해집니다. 고등어를 쌀 뜬 물에 잠시 담가두면 비린내를 빼는 데 효과적입니다. 내장에 효소류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바다에서 잡아 올리면 바로 이 효소가 고등어 자체의 부패를 가속시킵니다. 즉, 잡자마자 부패가 시작되는 것이며 또한 붉은 살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지방질도 많아 더 쉽게 부패가 됩니다. 식중독을 자주 일으키는 생선이기도 하며 히스타민이라는 유해 성분이 있는데 잘못 손질한 고등어 회를 먹으면 이것 때문에 복통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산란기인 여름에는 내장에 유독 성분이 더 많이 생기므로 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하는 방법

고등어는 부패가 빨리 되기 때문에 꼭 손질해서 보관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대가리와 꼬리, 내장을 분리하고 흐르는 물로 씻은 후 키친타월로 수분을 제거해 주어야 하며 촉촉하게 적셔질 정도로 식초물을 부어주면 탱탱하게 살을 유지시켜 줍니다. 소금을 뿌려주면 수분이 빠져나가 살이 단단해지면서 맛이 더 좋고 풍부해집니다. 또 소금에 절이면 저장성을 높여주어 많이 구입해서 보관을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된장에 절여 먹기도 합니다. 지퍼백이나 냉동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해 줍니다. 해동할 때는 대부분 냉동실에서 꺼낸 생선을 냉장실로 옮겨 해동하는 게 일반적일 텐데 이 방법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물에 담가 해동하는 방법도 많이 사용하시는데 잘못하면 비린내가 심하게 나거나 생선 살의 식감 자체가 망가질 수 있어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살짝 미지근한 물을 받아 소금과 식초를 녹여주시고 그다음 냉동되어 있는 생선을 담가두면 끝입니다. 이렇게 해동을 할 경우 소금이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해동시간이 단축, 육즙 보호, 불순물 제거해 주고 식초는 생선 살의 단백질을 응고시켜서 생선 살을 탱탱하게 보호해 주고 살균의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7분 정도 지나면 정말 간단하게 해동이 완료됩니다. 비린내는 물론 생선 살의 손상 없이 탱탱하게 해동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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