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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예능 런닝맨 통해서 부모님이 여객선 사업을 하신다고 13년 만에 부모님의 직업을 밝혔다.

 

SBS '런닝맨' 송지효 어우동 분장한 모습

 

지난 1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조선판 타짜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은 조선시대 인물로 변신을 했다. 이날 송지효는 어우동 분장을 해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멤버들까지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사극해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왜 안 하냐?'라고 물었지만 송지효는 사극 드라마를 많이 한 편이다. 드라마 '주몽(2006~2007)', 영화 '쌍화점(2008)' 등 다양한 사극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집안 재력에 대해 물었다. 계속되는 추궁에 송지효는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을 하신다'라고 이야기해 멤버들과 스태프까지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놀란 모습을 보자 송지효는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지' 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해운조합에 따르면 Y해운의 대표는 송지효의 아버지 천영창 씨다.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에 위치해 있으며, 중화항과 욕지도, 연화도를 잇는 카페리를 운영하는 회사다. 2018년 10월에 설립돼 382톤 급의 대형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앞으로 통영 허경환을 이야기하지 말라 그래"라며 통영의 딸은 송지효다"라고 못 박아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2001년 패션 잡지 '키키'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궁' '주몽'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영화 '쌍화점'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2010년부터 13년째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송지효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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