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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증상과 원인, 예방법

봄비A 2023. 8.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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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은 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여름철에 가장 흔하게 생기는 피부 질환이다.

 

무좀이란?

백선균이나 효모균이 손바닥이나 발바닥, 특히 발가락 사이에 많이 침입하여 생기는 전염 피부병이다.

물집이 잡히고 부스럼이 돋으며 피부 껍질이 벗어지기도 하고 몹시 가려운 것이 특징인데, 봄부터 여름까지 심하고 겨울에는 다소 약하다.

발에 피부사상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곰팡이 질환이기도 하다.

손이나 발톱, 머리카락에 감염되어 생길 수 있는 질환 시고, 원인에 따라 백선, 칸디다증, 어루러기로 나눠지며 발 백선이 무좀이라고 불리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이다.

 

무좀이 생기는 원인

- 무좀을 생각하면 대부분 잘 씻지 않거나 위생관리를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 무좀은 환자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수건, 신발 등에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다.

- 잘 관리를 해도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 기간에는 무좀균을 많이 발생한다.

- 우리 피부의 각질층에는 '게라틴'이라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원인이 되는 균이 백선균이다.

- 백선균은 곰팡이의 일종으로 게라틴을 영양소로 성장하고 번식을 하는데, 이 균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발을 씻지 않으면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 발가락은 축축하고, 바람이 통하지 않는 발바닥,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 생길 수도 있다.

- 특히 대부분은 4번째, 5번째 발가락 사이는 공기도 잘 안 통하고 습기 배출도 잘 안 되어 무좀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진다.

 

무좀 증상

①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다.
② 발가락 각질이 벗겨진다.
③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물집이 잡힌다.
④ 발가락, 발바닥이 심하게 가렵다.
⑤ 뒤꿈치 피부가 두껍고, 뒤꿈치 각질이 떨어진다.
⑥ 발 냄새가 심하다.
⑦ 발톱이 두꺼워진다.

무좀종류

🔸 지간형 무좀 :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으로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고, 각질이 벗겨지며 냄새가 나고, 가려운 증상이 있다.

🔸 각화형 무좀 : 가려움이나 냄새, 통증은 없으나 발바닥 전체에 두꺼운 각질이 생기고 발뒤꿈치 각질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 있다. 각화형 무좀의 치료 기간은 보통 3~6개월 정도입니다.

🔸 수포형 무좀 :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큰 물집과 심한 가려움증, 통증이 특징이고, 발의 다른 부위로 퍼지기도 한다. 한포진과 비슷해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 궤양성 무좀 : 발에 개방성 궤양과 궤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

무좀 치료법

- 무좀은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하고 증상 부위와 그 주변부에 1~2회 정도 연고를 바르면 된다.

- 다 나은 것 같아도 3~4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며, 항진균제 연고는 스테로이드호르몬 제제와는 달리 상당 기간 발라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 그리고 발톱에 무좀이 있는 경우는 무좀을 없애가면서 꾸준히 무좀약을 발라주어야 도움이 된다.

 

예방법

-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1회 이상 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으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다.

- 발을 씻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발을 잘 말리는 것인데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려서 건조하게 유지해야 예방할 수 있다.

- 신발도 조이는 신발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으며, 낡은 신발이나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 무좀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식구들은 환자와 같은 발수건이나 신발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지금까지 무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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