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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 아파트 15곳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된 데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입주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무한책임을 가지고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카르텔 척결을 위해 반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고질적인 건설산업의 잘못된 관행을 근절.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임무도 맡는다.
또 부실시공 설계. 감리업체는 한번 적발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LH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입주민과 입주예정자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보강공사를 추진하겠다"며 "현재 3개 지구는 보강공사가 완료됐고, 8개 지구는 8월 말 완료 예정이며, 입주완료된 4개 지구는 9월 말 보강완료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이 본부장을 맡는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시작해 카르텔이 철폐될 때까지다.
설계, 심사, 계약, 시공, 자재, 감리 등 건설공사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관예우, 이권 개입, 담합, 부정. 부패 행위 등을 근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미 전관유착 등 입찰 담합 의혹이 제기된 건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의뢰 기준은 입찰담합 관련 자체 분석 결과 외부 제보, 언론 보도 등에 따라 의심 사유 발생 시 즉각 담합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LH 아파트에서 무량판 구조가 주거동이 아닌 주차장에서만 적용됐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LH가 보강공사를 실시한 뒤 입주민이 지정한 업체에 의뢰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입주민이 안심할 때까지 무한 책임을 가지고 조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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