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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궁화호 탈선 사고

봄비A 2023. 7. 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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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부 일반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복구가 16일 오후 9시 30분에 완료가 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58분경 신탄진역 인근에서 토사유입으로 인해 탈선한 무궁화호의 복구작업을 지난 16일 오후 9시 30분 완료하고, 안전점검 후 17일 첫 열차부터 경부 일반선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일반 열차 노선 가운데 궤도 이탈 사고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경부선(서울 대전, 대전 부산)을 포함해 전라선(익산 여수엑스포) 대구선(동대구 태화강 포항 부전) 경전선(동대구 진주)에 한해 일부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일이 생긴 처음 다음 주 17일 오전 4시에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신속한 조치로 당초 계획보다 6시간 30분 빠르게 복구됐다.

앞서 14일 오후 10시 58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부근에서 달리던 무궁화호가 탈선했다. 사고는 호우로 터널 인근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흙이 선로를 덮치며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재까지 경부선 매포 신탄진간 무궁화호(32회)와 ITX 새마을호(22회)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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