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윰댕 전격 이혼 발표

 

유튜버 대도서관과 윰댕이 합의 이혼을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대도서관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윰댕과의 합의 이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대도서관은 "두, 세 달 전쯤 이야기가 나왔고,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 각자 살 집들을 이사 가게 되었다. 윰댕 님 같은 경우 7월 말에 이사를 하려고 했는데 급하게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라서 7월 초에 이사를 나왔다. 전 다음 달 말 정도에 집을 정리하고 이사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가족으로 살다 보니까 친구로서는 잘 맞을 수 있는데 부딪히는 부분들이 생기기도 하고 쌓였다. '서로에 대해서 자유롭게 사는 게 좋지 않겠냐', '친구로 지내는 게 좋지 않겠냐'라는 얘기가 나왔다. 한 주에 한 번씩 보고 있고 이혼이 결정된 다음부터 오히려 훨씬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이후 윰댕이 등장해 "지금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건우도 전학해서 잘 적응했다. 이사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끝났다"라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원래 이전에 말하려고 했는데 건우가 방학한 다음에 얘기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해서 미뤘다"라고 밝혔다.

윰댕은 "남편의 앞날을 응원하고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고, 대도서관은 "X-아내가 하는 걸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라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2015년 결혼해 대표 유튜버 부부로 사랑받았다. 윰댕은 2020년 대도서관과 재혼이며, 전 남편 사이에서 아이가 있다고 고백해 화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