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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21일부터 대폭 확대된 야외기동훈련이 포함된 하반기 연합연습에 돌입한다.

 

한미, 21~31일 북핵대응 UFS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을지프리덤실드)로 명명되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합연습은 고도화된 북한 핵. 미사일 능력과 의도, 변화된 안보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교훈 등을 시나리오에 반영해 진행된다. 21~31일 UFS를 실시한다.


이번 UFS에는 육. 해. 공군 및 해병대, 주한 미군뿐 아니라 처음으로 미국 우주군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유엔사 회원 10개국들도 참가하며,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에 의거한 연습수행을 확인한다.

일각에선 전략폭격기 등 미국 전략자산 전개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를 위해 참가 병력과 야외 기동훈련이 크게 늘었으며, 30여 건의 다양한 야외 기동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엔 13건, 올해 봄에는 25건 정도 실시 됐다.

즉, 여단급 연합과학화전투훈련 등 13개 종목에서 기동훈련이 이루어지고, 사단급 쌍룡연합상륙훈련 등 25개 종목은 작년 FS(프리덤실드) 연습 때보다 규모가 확대된다.

과거 '북한 국지도발▶️전면전 수행' 순서로 정형화해 위기 고조 흐름만을 상정했던 시나리오를 개편해 "평시에 급박하게 전쟁상태로 전환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적용해 전쟁 수행 체제로의 신속한 전시 전환 절차를 연습하게 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설명했다.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북침 전쟁연습이라고 강하게 반발해 온 북한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수공장 방문과 공세적 전쟁준비를 다그친 점을 공개하면서 한미훈련을 빌미로 새로운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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