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22세 최원종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오후 형사 전문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과 경찰 내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원종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는 형사 전문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 4명과 경찰 내부 관계자 3명 등 모두 7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들을 공격, 1명을 살해하고 다수의 피해자를 살해하려 한 사실 등에 비추어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피의자의 자백과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또 범죄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경남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다. 카눈이 일본 규슈 내륙이 아닌 해상으로 북상하면서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태풍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최고 500mm 이상, 영남 지방에는 300mm 이상이 되겠고, 그 밖에 전국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에 태풍 영향까지 겹쳐지고 있으며, 따라서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날씨 서울 기온은 현재 32.6도까지 ..
코로나 이후 장롱과 금고, 서랍 등으로 자취를 감춰 '잠자는 신사임당'으로 불리던 5만 원권이 최근 다시 한국은행으로 돌아오고 있다. 5만 원권 지폐 환수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현금을 쌓아두기보다는 예. 적금 형태로 넣어두는 게 낫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 대유행 이후 일상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대면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풀리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화폐 수급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만 원권 발행액은 약 10조 원, 환수액은 7조 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액 대비 환수액의 비율인 환수율은 올해 상반기 77.8%로, 2009년 6월 5만 원권 발행이 시작된 이후 상반기 ..
천리포수목원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출생하여 한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 박사님께서 1962년부터 부지를 구입하면서 설립한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입니다.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천리포수목원은 8월 콘텐츠로 "여름 꽃과 바다"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무궁화를 품은 바다 소개 ▶ 천리포수목원 가드너와 함께 비민의 정원 무궁화동산과 천리포 해수욕장을 둘러보는 해설프로그램입니다. 비공개 지역이었던 무궁화동산이 열린다?! ▶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무궁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설,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350 분류군의 형형색색 무궁화를 2500그루를 볼 수 있는 비밀의 정원 입장'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