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잼버리 뉴진스 공연 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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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잼버리 뉴진스 공연 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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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잼버리 K팝 콘서트' 1부 엔딩 무대를 책임졌다.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 확실한 팬덤을 보유한 대세 보이그룹 'NCT 드림' 등 인기 K팝 그룹들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확실한 구원투수가 됐다.

특히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히트곡 '하입보이'의 유명한 후렴구를 부르기 시작하자, 스카우트 단원 4만 명의 떼창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뒤흔들었다.

 


손 하트를 만들어 흔들거나 휴대전화 화면에 뉴진스 신곡 'ETA'의 후렴구 'What's your ETA', 'NewJeans'를 띄우며 환호하던 단원들은 흥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4세대 K-팝 시장을 평정한 '글로벌 대세'의 저력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마치 뉴진스의 콘서트에 온 듯한 열기였다.

1부 엔딩 무대 주인공인 뉴진스는 해가 지면서 다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가운데, 뉴진스는 특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누볐다.

또 객석으로 가까이 다가가 손을 흔들거나 인사를 나누는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최근 K팝에서 가장 핫한 뉴진스 섭외는 이번 K팝 콘서트의 확실한 흥행 키였다.

이날 콘서트 MC도 맡은 뉴진스 멤버 혜인은 팀 무대를 끝나고 사회자석으로 복귀한 뒤 "인생의 꿈을 그리는 스카우트와 하나가 되는 꿈을 꾸는 K팝 모두 꿈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다"라고 말했다.

 

 

 

기상 예보와 달리 이날 K팝 슈퍼 라이브가 펼쳐지는 내내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지만, 대원들의 열기는 꺾지 못했다.

콘서트 전 객석에선 파도타기가 나왔고, 공연 내내 대원들은 응원봉을 흔들었다.

폭염, 위생, 태풍 등으로 인해 위기를 맞기도 했던 잼버리 대회지만 K팝 기획사와 K팝 스타들이 적극 나서 일단 성공적으로 마무리는 했다.

일부에서 우려했던 태풍 여파 등으로 인한 안전 등의 문제도 없었다. 지원 인력이 다수 배치돼 공연장 출입의 동선도 비교적 원활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로 말도 탈도 많았던 잼버리 대회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생각이 든다.

끝이 났지만, 일부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지역 문화 체험 등을 위해 한국에 더 머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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