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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 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학교폭력 가해 사태 후 활동을 재개한다.
1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수진은 올 가을 솔로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서수진은 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 지 약 2년 8개월 만에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건다. 특히 그는 지난 7월 개인 SNS를 개설하고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한 것에 이어, 솔로 가수로 활동할 준비를 조심스럽게 하고 있어 그의 기지개에 관심이 쏠린다.
그룹 (여자) 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신생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10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16일 뉴스 1 취재에 따르면 서수진은 최근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데뷔 준비에 임해왔다. 서수진은 이달 데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지 약 2년 8개월 만이다.
앞서 서수진은 지난 7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고 연예계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도 그의 팔로워는 16일 기준 282만 명이 넘는다.
그는 2021년 초 자신의 동생인 서수진과 동창이라는 A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쓰면서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을 받았다.
A 씨 외에도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는 증언이 이어졌고, 동창이었던 배우 서신애 역시 수진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직접 밝히면서 파문이 커졌다.
당시 수진과 소속사는 모두 학폭 의혹을 부인하고 폭로자를 고소했다. 그러나 수진은 그 해 3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8월 팀을 탈퇴했다.
이후 지난해 3월 학폭 폭로자에게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이 내려지자 소속사는 수진과 전속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이에 서수진은 "저의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부끄러운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모두에게 죄송하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논란이 좀처럼 수그라 들지 않아 팀을 탈퇴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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