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배우 유아인이 재차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를 기각했다.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이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구속을 피했다.

유아인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버튼


지난 5월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윤재남 부장판사는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 수면제 불법 매수 관련 범행의 상당 부분과 본인의 대마 흡연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마 수수 및 대마 흡연 교사 부분은 피의자가 대마 흡연을 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은 있지만 피의자의 행위가 대마흡연 교사에 이르는 정도인지에 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유아인은 2020년부터 서울의 병원에서 미용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빙자해 약 200차례(5억 원 상당)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십 차례 다른 사람 이름으로 수면제 약 1,000정을 불법으로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유아인은 기존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마약류 5종을 포함해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과 기타 약품 1종으로 총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최 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코카인,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도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