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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300만 돌파

봄비A 2024. 2. 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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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관객들을 사랑받고 있는 영화 '파묘'가 개봉 7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영화 '파묘'가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서울의 봄'보다 더 빠르게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했습니다.

이르면 이날 오후 손익분기점(330만 명)도 돌파할 것으로 전망입니다.

'파묘'라는 뜻은 옮기거나 고쳐 묻기 위하여 무덤을 파내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즉, 매장묘를 이장하기 위한 한 절차에 해당합니다.

 


파묘감독인 장재현은 흥행 비결 중 하나는 전작 '사바하' 때도 입소문을 탔던 특유의 디테일 강한 연출 기법에 있습니다. '검은 사제들' 때부터 이어진 무속신앙에 대한 관심과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하고 있으며 파묘에서도 숨은 의미와 상징적 단서들을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으로 큰 흥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김고은'은 '무속인 화림'으로 등장합니다. 대표적 명장면인 화림의 5분가량 대살굿장면이며, 대살굿은 동물을 대신 죽여 신에게 바치는 굿거리의 일종으로 황해도 지방에서 유래한 전통굿입니다.

'파묘'를 통해 무속신앙의 피날레를 터뜨리고 싶었다던 장재현 감독은 크게 성공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도현'은 '봉길'이라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봉길'이 캐릭터는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에서 따왔으며, 무속인 중 야구선수를 하다가 무속인 된 분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분도 잘생겼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이도현' 더글로리로 뜨기 전에 이미 캐스팅이 확정이 되었고 파묘로 스크린 데뷔작이 되었습니다.


최고로 믿고 보는 배우 '최민식'은 '풍수사 성덕'으로 나오고, 또 다른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은 '장의사 영근'으로 나옵니다.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 '파묘'는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3월까지 멈추지 않는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3/1(금), 3/2(토) 개봉 2주 차 부산-대구 무대인사까지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연휴를 맞아 더욱 탄력 받을 '파묘'의 파죽지세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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